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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먹통' 사태, 약관대로라면 피해 보상 못 받는다 2021-10-26 10:49:32
통신망 장애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아현 화재 사태 당시보다 피해 사례가 더 많았다는 얘기다. 자영업자들의 결제 불가 사례를 포함해 증권사 거래시스템도 접속이 불가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인터넷이 먹통이 돼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시험을 미루기도 했고, 콜에 문제가 생겨 배달에 차질을 빚은 기사들도 있었다. 한...
민노총, 20일 총파업…정부·시민단체·재계 "철회하라" 2021-10-18 16:54:23
예고했고, 시민사회도 집회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 다발 집회 예고18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8월부터 준비해온 총파업을 20일 예정대로 열 계획이다. 당초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 전체 조합원 110만 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예고해왔다. 노조 간부들로 구성한 ‘대장정단’까지 꾸려 8월부터 6주 동안 전국을...
삼성도 노조 있는데…스벅 직원들은 왜 민노총에 선그었나 2021-10-10 22:49:57
노조는) 필요 없다”고 잘라 말한 것이다. 트럭 시위를 촉발한 환경 자체는 2000년대 중반 대학 청소노동자들 상황과 상당히 유사하다. 스타벅스 직원들이 지적한 업무 과중, 저임금, 열악한 휴게공간 문제는 당시 대학 청소노동자들도 문제 제기했었다. 결국 이들은 민주노총 산하 노조로 조직된 반면 스타벅스 직원들은...
'김건희 논문 검증 포기' 후폭풍에도…국민대는 여전히 침묵 2021-09-18 10:30:01
무시하고 적용한 자체 규정을 ‘대학의 자율’이라는 방패로 오용하며 위기를 모면하려는 위원회(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의 작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하여 비상식적인 논문심사의 전말을 밝히고, 사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국교수노조·...
[방문석의 메디토크] 보건의료 총파업은 막았지만… 2021-09-06 17:24:53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새벽 2시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의 극적 합의로 실제 파업까지 가지 않았다. 언론들은 ‘마라톤 협상’ ‘철야 극적 합의’ 등의 표현을 써가며 보도했다. 현재의 팬데믹(대유행) 추세 속에 파업이 이뤄졌다면 코로나19 감염증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기관과 선별...
정부-보건노조 막판 합의했지만…재정 부담 늘고 '파업 불씨' 여전 2021-09-02 17:24:17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건양대병원 등 전국 10여 개 주요 대학 병원은 이날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강행 병원 소속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수만 총 1만4000여 명에 달한다. 이들 병원은 주로 임금 인상 및 각종 수당 신설, 호봉제 도입 등을 두고 오래전부터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 관계자는 “개별...
무색해진 보건의료노조 합의 타결…파업 강행 병원 속출 2021-09-02 15:24:32
및 공익적 적자 지원 등이 담겼다. 보건의료노조는 최종안을 두고 임시대의원회의에서 3시간에 걸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고 투표 참가 대의원 241명 중 200명이 찬성하면서 최종안이 수용됐다. 하지만 합의 타결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강행하는 병원이 속출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안암, 구로, 안산), 한양대의료원,...
보건노조 "총파업"…코로나 대응 어쩌나 2021-08-27 17:35:58
주요 병원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노조 소속 124개 지부가 136개 의료기관에서 쟁의조정을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다. 파업 참가 예정 병원에는 서울아산병원, 경희의료원, 국립암센터, 서울대치과병원 등과 함께 고려대·이화여대·한양대 등 주요 대학병원이 다수 포함됐다. 충남대·전남대병원 등 지방 주요 거점...
[이건호 칼럼] 2030 탄소감축법안 '과속 스캔들' 2021-08-23 17:21:39
지방대학의 경우 학생 수 감소로 직원 구조조정을 해야 할 판인데, 안전관리 인력을 충원할 여력이 있을지 의문시된다. 중소기업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달부터 시행된 50인 미만 사업장의 주 52시간제는 주요 산업단지의 활력을 크게 떨어뜨렸다. 특근·야근을 못 해 임금이 줄어든 근로자들은 규제가 없는 5인...
'정부 지원대상 탈락' 인하대…학생·교수들까지 "평가 결과 납득 못해" 2021-08-23 14:29:55
개선에 대해 평가했음에도 대학자율역량강화 지원 사업(ACE+)과는 상반된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 인하대는 2017년 교육부에서 주관한 ACE+에 선정된 후 올해까지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9년 ACE+사업 중간평가에서 91.34점으로 전국 사업 수행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