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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정부에 국가핵심기술 지정 전격 신청(종합) 2024-09-25 10:40:30
판정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문위원회 개최를 비롯해 표준 절차를 진행하는 등 내부 검토를 완료한 뒤 판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 보유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될 때 해외 투자자 자금이 포함된 사모펀드 MBK와 영풍의 고려아연 인수에 곧바로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영풍 장형진 "29살 어린 최윤범 소통 어려워…고려아연 이사회서 외로웠다" 2024-09-25 09:44:40
장형진 영풍 고문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고려아연·영풍정밀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것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가 아니라 더 잘하는 곳에 넘겨 고려아연을 살리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고문은 지난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고려아연 경영권...
[일문일답] 장형진 영풍 고문 "적대적 M&A, 어느 편에서 하는 말인가" 2024-09-24 17:19:01
= 장형진(78) 영풍 고문은 24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의 동맹은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장 고문은 "적대적 M&A라는 건 어느 편에서 보고 얘기하는 건가"라며 고려아연은 1974년 영풍의 자본과 직원들로 세워진 회사라고 말했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49) 고려...
장형진 고문 "선친 세대가 만든 고려아연…꼭 우리 손 아니어도 된다" 2024-09-24 16:47:29
기업들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업주 가문이 3세대쯤 오면 지분이 잘게 쪼개져 공동 경영을 하는 일이 불가능하다며 영풍은 10년 전부터 이미 전문경영인 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MBK와의 공개매수는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아니라면서 "우리가 이들(MBK파트너스)과 손잡았다고...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장외 공방…26일 공개매수 변곡점 [이슈+] 2024-09-24 14:53:12
반대하며 갈등이 커진 것. 영풍은 지난 13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 올라서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꾸자는 게 영풍과의 거래 배경"이라며 "...
"영풍이 폐기물 처리 떠넘기자 고려아연이 거절하며 갈등 시작" 2024-09-24 14:45:41
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측에 넘어갈 경우 고려아연 경쟁력이 급속도로 약화하고 핵심 기술은 해외로 유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려아연의 최근 10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12.8%에 달하지만, 영풍은 -1%라고 소개하면서 "양사가 원료도 공동구매하고, 영업도 공동판매였는데,...
"영풍 배아파 낳은 자식, 최윤범 전횡에 병들어가" '고려아연 엄마' 자처한 영풍 2024-09-23 15:34:57
최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영풍이 23일 입장문을 내고 "일각에서 주장하는 적대적 인수합병(M&A)이나 약탈적 M&A가 전혀 아니"라면서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전횡을 막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것"이라며 "스스로 팔을 자르고 살을 내어주는...
고려아연, MBK와 전면전 선포...우호지분 확보가 관건 [오한마] 2024-09-20 11:38:54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 파트너스와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어제(29일) 공개서한을 통해 "이 싸움에서 우리가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혀 지분경쟁에 적극 나설 뜻을 피력했습니다. 추석 연휴 직전 MBK는 고려아연 주식을 2조원을 들여 다음달 4일까지 공개매수하기로 했습니다....
침묵 깬 최윤범 "영풍·MBK 반드시 이긴다"…경영권 방어 묘수 찾았나 [전문] 2024-09-19 22:49:22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획득을 위한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온 힘을 다해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를 저지할 것이고 이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선언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계열사와 협력사...
"최윤범 성과 깎아내리려 고려아연 재무 수치 왜곡" 2024-09-19 21:18:48
수준"이라면서 "투기적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는 기업이 배당을 무조건 늘리기만 하면 되레 기업 경쟁력이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전혀 구체적인 계획 없이 오직 투자금 회수에만 목적인 사모펀드"라며 경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