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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인물] 남자현 "독립은 정신으로 이뤄진다" 2020-08-21 17:31:50
19세에 결혼했지만 1896년 일본군에 의해 의병활동을 하던 남편을 잃었다. 3대 독자를 어렵게 키우던 그는 3·1운동 직후 아들과 함께 만주로 넘어가 무장독립운동 단체인 서로군정서에서 활동했다. 비록 실패했지만 제3대 조선 총독인 사이토 마코토 암살을 시도하며 무장투쟁에 나선 한편, 만주에 12개의 교회와 10여...
오아연, ‘미스터 션샤인’ 의병→‘철인왕후’ 후궁...신혜선과 대립각 세운다 2020-06-30 18:45:34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 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신혜선)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다. 극 중 조화진은 단아하고 기품이 있는 양반집 규수로, 철종(김정현)의 첫사랑이자 후궁으로 책봉되는 인물이다. 점점 변해가는 철종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중전인 김소용과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고...
신인배우 오아연, tvN ‘철인왕후’ 출연…신혜선과 대립 구도 2020-06-30 13:44:09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 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다. 극 중 오아연이 분하는 ‘조화진’은 단아하고 기품이 있는 양반집 규수로, 철종(김정현 분)의 첫사랑이자 후궁으로 책봉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점점 변해가는 철종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중전인...
[이학영 칼럼] 봉오동·청산리 전투와 함께 기억해야 할 것 2020-06-09 18:14:58
“조선 독립군처럼 비정규전을 펴는 군대는 활동의 근거가 있어야 보급을 받고 인원을 보충할 수 있었다”며 “일본군은 당연히 그 근거를 없애려 했고 결국 만주의 조선인들이 참혹한 화를 입었다”고 진단했다. 자신들보다 몇 배나 덩치가 큰 중국과 러시아를 연달아 격파하며 무력과 국력을 팽창시키고 있던 일본 앞에서...
러시아 신문도 "이토를 죽인 한국의 애국자 안중근" 소개 2020-03-26 17:49:40
죽인 한국의 애국자 안중근" 일본의 전 총리이자 초대 조선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1841~1909)를 저격해 처단한 조선의 청년 안중근(1879∼1910)에 대해 러시아 신문인 달료카야 오크라이나는 이같이 평가했다. 달료카야 오크라이나는 1907년부터 1917년까지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행된 신문으로 알려졌다....
[르포] 도심 곳곳에 한글…한러 교류 중심지 된 블라디보스토크 2019-11-18 20:23:41
조선·항만·북극항로·가스·철도·전력·일자리·농업·수산)를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을 추진, 동북아 지역의 발전을 강화하자는 취지였다. 유라시아와 한반도를 연결하는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의 신북방정책에 있어서 핵심 요충지다. 한·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 등 북한과의 경제협력과 관련해서도 블라디보스토크는...
3일간 50만여명 참가한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9-10-14 11:40:54
지난 11일 개막공연 를 통해 조선 궁중예술의 진수인 ’궁중정재‘와 전통 가락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결합된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인 ’아리랑 슈퍼밴드‘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축제 기간 내 진행된 청소년스트릿댄스경연대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로 각양각색의 아리랑 콘텐츠를 발굴했으며,...
aT, 독립유공자 후손들 집 찾아 주거환경 개선…도배·장판 교체 2019-10-10 16:48:44
교체하고 페인트칠도 해줬다. aT가 찾은 가정은 조선의병, 광복군 등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앞장서 싸운 애국지사의 후손이다. 광주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준수 애국지사(97)는 실제 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강경민 사원(20)은 “책으로만 접했던 독립유공자를 직접 ...
'책 읽어드립니다' 징비록, 임진왜란의 속속들이…불편한 진실 마주할 시간 2019-10-01 11:01:15
징비록을 "임진왜란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조선, 그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 시대에 필요한 반면교사가 되어줄 책"이라며 "임진왜란의 중심에 있었던, 모든 보고를 받고 훤히 들여다 본 재상 류성룡이 '다시는 이런 일이 이 땅에 일어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해 이목을...
철강도시로 변모한 당진·첨단산업 클러스터된 천안… 2019-09-30 09:01:07
기업 유치로 부활한 도시다. 나주시는 조선 후기까지 호남의 중심 도시였다. 1895년 단발령에 항의하는 의병 활동을 열었다는 이유로 지금의 전남도청 격인 나주관찰부를 광주광역시에 뺏기면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1960년대 중반 25만 명에 달하던 인구 수는 2013년 8만여 명 선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쇠퇴했던 나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