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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업 절반 긴축…조직쇄신·사업매각·희망퇴직 이어질 듯 2024-12-01 15:37:14
방안으로 원가절감, 인력 운영 합리화, 투자 축소 등을 꼽은 만큼 올해부터 본격화한 기업들의 구조조정 움직임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구조조정 움직임은 4대 그룹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통한 슬림화, 사업부 매각, 임원 감축, 희망퇴직의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통상 12월 초 단행했...
"짐싸는 전무님"…임원 줄이고 '해결사' 내세운 대기업 인사 2024-12-01 10:33:31
SK의 인사 기조는 ‘조직 슬림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부회장 4명이 일선에서 물러난 만큼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거란 관측도 있지만 사업 재편에 따른 인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SK는 계열사 임원 수를 최대 20%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LG, 승진자 줄었지만 R&D는 역대...
김영섭의 '슬림 KT'…임원 숫자도 줄였다 2024-11-29 16:49:45
관련 컨설팅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부문은 AICT 사업 확대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AICT는 김영섭 KT 대표(사진)가 올해부터 내세운 핵심 지향점이다. 이날 임원인사로 KT와 그룹사에서 7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29명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다만 전체 임원은 10% 넘게 축소한...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위기 사전에 막는다" 2024-11-29 00:23:54
DS부문이 2019년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조직을 축소한 게 그런 예다. 2017년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삼성이 옛 미전실 기능 일부를 복원한 배경이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은 주요 계열사 컨설팅·감사 역할에 주력하며 사업지원 TF 등 전략·기획 중심 조직과 함께 삼성이란 거함의 조타수 역할을...
삼성, 경영진단실 신설…그룹 컨트롤타워 부활 2024-11-28 17:49:32
삼성전자 DS부문이 2019년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조직을 축소한 게 그런 예다. 삼성은 사업지원 TF와 경영진단실을 통해 계열사를 지원하고 ‘제2의 반도체 사업 위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날 주요 정보기술(IT) 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공개했다. 최 사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삼성SDI...
롯데 CEO 21명 교체, 역대 최대 규모 인사…3세 신유열 부사장 승진 2024-11-28 15:19:31
한편 주요 거래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축소되는 판매량과 스프레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롯데 측은 “이 사장은 화학과 소재 분야 전문가로, 사업과 조직의 체질을 바꿔 롯데 화학군 전반의 근본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인물로 평가받는다“며 ”기초화학 중심 사업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중심 사업구...
신동빈, 실적 부진 ‘화학군’ 대거 문책...임원 80% 짐 쌌다 2024-11-28 15:00:51
화학과 소재 분야 전문가로 사업과 조직의 체질을 바꿔 롯데 화학군 전반의 근본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사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를 겸임해 기초화학 중심 사업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중심 사업구조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작업을 진두지휘한다. 이 사장은 1991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 후...
은행 이사회 만난 이복현 "감독 기능 강화해야...CEO 선임도 투명하게" 2024-11-28 13:38:00
위주의 여신운용, 점포·인력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 등 손쉬운 방법으로 단기성과를 올리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로 인해 고객 보호와 내부 통제 기능이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회사 내 아직도 온정주의적 조직문화가 광범위하게 존재해 금융사고를 지속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준법의식·신상필벌을 강조하는...
이복현 "은행, 단기성과에 치중해 내부통제 약화…신상필벌해야" 2024-11-28 11:40:00
대출 위주의 여신운용, 점포·인력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 등 손쉬운 방법으로 단기성과를 올리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로 인해 고객 보호와 내부 통제 기능이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금융회사 내 아직도 온정주의적 조직문화가 광범위하게 존재해 금융사고를 지속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준법의식·신상필벌을...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에 이환주 KB라이프 대표…"은행-비은행 시너지 기대" 2024-11-27 17:52:57
"조직의 안정 및 내실화를 지향함과 동시에 지주, 은행, 비은행 등 KB금융 전 분야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경영진이 최대 계열사인 은행을 맡아 은행과 비은행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KB금융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KB금융지주는 앞으로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