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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71' 엠에스오토텍 합병 비율 논란… "대주주에게만 유리" 소액주주 반발 2024-06-25 15:30:09
할 주식매매대금이 120억원을 넘으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합병을 철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단서로 달았다. 주식 매수 예정가격이 4439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합병에 반대해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주식이 270만주를 넘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엠에스오토텍 소액주주가 소유한 주식 수가 2727만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1억 벌면 4000만원 남기는 넥스틴…'570억 주식 부자' 만나보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6-23 07:00:01
KCGI가 넥스틴을 인수한다. 지난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스틴 최대주주가 APS에서 KCGI로 변경된다. KCGI는 넥스틴 주식 135만주(13.1%)를 주당 7만4525원에 APS에서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했다. 매각대금은 약 1006억원이다. 또 넥스틴은 약 100억원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KCGI에 배정하는...
화승엔터, CB 800억원 발행 추진 2024-06-19 15:05:34
오전 11시 기준 전날과 같은 8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CB 발행을 앞두고 최대주주가 일부 지분을 매각하면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전날 화승엔터프라이즈 최대주주인 화승인더스트리는 화승엔터프라이즈 주식 200만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매각 대금은 156억원이다. 이번 블록딜로 화승인더스트리...
전진바이오팜 주가 반토막…경영권 매각한다더니 주주들 '냉가슴' 2024-06-18 15:46:11
데다 수백억원의 자금을 대기엔 영세한 기업 규모 탓에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직후에도 실제 대금 납입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적지 않았다. 무자본 인수합병(M&A) 의혹도 제기됐다. 다빈비엔에스가 지난해 10월 1차 대금 44억원, 11월 2차 대금 40억원을 각각 납입하면서 이런 의심은 기우에 그친 듯 했다. 대금이 납입될...
올해 국내주식 거래 절반은 '단타'…코스닥 데이트레이딩 역대 최고 2024-06-17 06:00:04
올해 국내주식 거래 절반은 '단타'…코스닥 데이트레이딩 역대 최고 거래량 58%·거래대금 48% 차지…단타 71%가 개인, 외국인 17% 기관 10% 노브랜드 삼성공조 한국석유 등 단타 집중…박스권 장세 장기화 영향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올해 국내 주식시장 거래의 절반가량이 주식을 구입한 날 바로...
佛 사모펀드, 제이시스메디칼 공개매수 2024-06-09 18:02:59
매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대주주 지분의 인수 가격 역시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1만3000원이다. 다만 이 주식매매계약은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수가 최소 매수 예정 수량보다 많아 공개매수가 이뤄졌을 때 이행한다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 아키메드는 공개매수와 대주주 지분 인수를 마무리한 뒤 제이시스메디칼의 상장폐지...
더네이쳐홀딩스, 해외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인수 2024-06-04 15:01:02
지난달 10일 디이엠홀딩스에 259억원을 투입해 주식 519만주를 취득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더네이쳐홀딩스가 데우스에 디이엠홀딩스의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계약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이뤄졌다. 디이엠홀딩스는 지난달 20일 데우스와 신주 취득 계약을 맺고 249억원 규모의 데우스 지분 50.1%를 확보했다....
신세계, 6개월 시간 벌었다…SSG닷컴 'FI 교체' 돌입 2024-06-04 14:29:00
하지만 오는 12월31일까지 FI의 지분 30%를 인수할 신규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신세계와 이마트가 지분 소유 비율에 맞춰 FI 몫의 지분을 사들인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각각 20%, 10%의 SSG닷컴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구조다. 매입 대금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기조 투자자의 원금은 1조원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中, '부동산위기 진앙' 헝다에 벌금 8천억원…"채권 사기 발행" 2024-05-31 18:26:45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공격적인 인수·합병, 신사업 투자 등이 역풍을 부르면서 부채가 쌓였다. 이런 상황에서 헝다는 금융 리스크를 줄이고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당국의 각종 조치에 역풍을 맞았다. 국유은행이 앞다퉈 부동산 프로젝트 관련 대출 회수에 나서면서 심각한 자금난에 빠진 것이다. 결국 헝다는...
셈법 복잡한 SK…지주사 지분 매각은 안할 듯 2024-05-30 18:43:46
갖고 있다. 인수 당시 2535억원이던 지분 가치는 현재 5000억~7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TRS는 지분 가치 변동에 따라 최 회장이 손익을 취하고, 금융회사에 수수료를 주는 형태다. 자금을 댄 주체가 금융회사인 만큼 지분 가치가 두 배로 뛰어도 최 회장이 쥐는 돈은 2500억원 정도다. ‘급매’로 내놓으면 제값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