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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노조 교섭 거부 부당" 2024-01-24 18:30:16
회사 측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중노위는 재심에서 “CJ대한통운이 실질적으로 지배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지노위 판단을 뒤집었다. CJ대한통운은 중노위 판단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노동조합법이 의미하는 사용자는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로서 권한·책임을 일정 정도...
경총 "산업현장, 교섭요구·실질적 지배력 소송에 몸살 앓을 것" 2024-01-24 17:17:57
불복하며 제기한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중노위 손을 들어줬다.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를 직접 고용하진 않지만, 구체적 지시를 내리고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사용자인 만큼 작업환경 개선과 노동시간 결정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단체교섭에 나서는 게 맞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gogo213@yna.co.kr (끝)...
택배노조 교섭 거부한 대한통운, 2심도 패소 2024-01-24 16:13:03
하지만 중노위는 재심에서 "CJ대한통운이 실질적으로 택배기사의 업무에 지배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지노위의 판단을 뒤집었다. CJ대한통운은 중노위의 판단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노동조합법이 의미하는 사용자는 근로자와 명시적·묵시적 근로계약 관계에...
"악성 저성과자 해고는 정당"…기업 고용유연성 인정한 대법 2024-01-23 18:25:54
따라 2018년 3월 A씨를 해고했다. A씨는 중노위에 구제 신청을 냈다. 중노위와 1·2심은 모두 근로자 손을 들어줬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고는 참가인에 대한 고용 유지 내지 해고 회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앞선 판단을 모두 뒤집고 현대차 승소 취지로 사건을...
"영업 안한 여직원은 승진 탈락"…간접 성차별에 '시정명령' 2024-01-23 11:59:01
차별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노위는 "여직원에 불리한 처우를 정당화할 사유가 없다"며 승진 심사를 다시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통계적 결과와 승진심사 시 실제 적용된 기준, 승진 이후의 역할 및 현재 과장급 이상 승진자의 업무 등을 모두 고려하면 성별에 따른 간접차별이 인정된다는 지적이다. 중노위는...
HMM 양대노조 1곳, 단체협상 결렬 통보…파업 땐 수출 '비상' 2024-01-16 18:34:47
밝혔다. 단체협상이 합의되지 않으면 노조는 중노위에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조정마저 이뤄지지 않으면 조합원 투표를 거쳐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일곱 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정년 2년 연장 △통상임금 재산정 △시간외근로에 따른 휴일 부여 확대 △선내 인터넷 개선 등에 관해 견...
"기간제 차별 비교대상, 정부 직권으로 선정 가능" 2024-01-14 17:49:24
중노위는 권한 범위 안에서 비교 대상 근로자를 적법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숙인이었던 A씨는 2011년 5월 서울시의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서울의료원에 입사했다. 그는 이곳의 중앙공급실에서 일급제 계약직 보조원으로 일했다. 다른 정규직 보조원들과 함께 물품 멸균과 세척 업무 등을 했다. A씨는 2014년...
"사직하겠다"고 기재한 권고 사직서…법원 "회사 동의 없이 철회 불가" 2023-12-24 14:28:08
존재하지 않는다"며 구제 신청을 기각했다. 중노위도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A씨는 행정소송을 이어갔다. 행정법원도 부당해고가 아니라고 봤다. 재판부는 "이 사건 사직서에는 '사직하고자 합니다'라는 기재가 있어 사직의 의사표시가 명확히 드러나 있다"며 "근로계약을 종료시키는 취지의 해약 고지라고 보는 게...
'꼴찌 수준' 저성과자 정직 처분…"현대차 교육프로그램은 적법" 2023-12-22 18:06:03
구제신청을 했지만, 지방노동위원회와 중노위가 잇따라 신청을 기각하자 행정소송을 냈다. 이들은 “PIP는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제도임에도 도입 당시 취업규칙 변경을 위한 근로자의 동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근로기준법 제94조는 취업규칙을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 동의를...
[단독] '1만명 중 최하위권' 저성과자에 정직…회사측 손 들어준 법원 2023-12-22 16:45:29
구제를 신청했다. 지노위와 중노위가 잇따라 신청을 기각하자 중노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이들은 "PIP는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제도임에도 근로자들의 동의가 없었다"며 PIP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취업규칙을 불리하게 변경하려면 과반수 근로자나 노조 동의가 필요하다. 평정도 정당하지 않았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