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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장 "북한 잘못 먼저 지적해야" 2024-06-16 20:05:35
표시판이 잘 안 보일 수 있고, 경고사격 이후 바로 돌아간 점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단순 월경 사건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다만 도발 가능성에 언제든 대비하고 있다"며 "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전술도로 복원, 지뢰매설 등 행위를 계속하고 있어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말한 대남 절연과의 연결 가능성도...
끝모를 풍선전쟁…北, 무력도발 나서나 2024-06-10 18:49:07
지뢰 도발에 대응해 우리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을 때 북한은 ‘준전시 상태’를 선언하고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이남에서 대북 확성기를 겨냥해 포사격을 하기도 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군 장병들이) 공격받았을 때 응징할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어 쉽게 도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설] 상습적 北 도발, 한 발 두 발 밀리면 끝없이 떨게 된다 2024-06-10 18:23:48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 북한은 목함지뢰 같은 허를 찌르는 도발부터 확성기 사격, 무인기 공격,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비무장지대(DMZ) 긴장 고조 등 다양한 수법을 동원할 수 있다. 우리 군의 ‘즉강끝’ 응징, 도발 땐 몇 배로 대응, ‘감내하기 힘든 조치’가 수사로 끝난다면 북한은 우리를 우습게 알고, 더...
軍 "北 4차 오물 풍선 310여개"…향후 남북 시나리오는? 2024-06-10 13:03:30
목함지뢰 도발에 대응해 우리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을 때 북한은 '준전시 상태'를 선언하며 우리 군에 강한 압박을 가했다. 당시 북한은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이남에서 대북 확성기를 타깃으로 14.5㎜ 고사총과 76.2㎜ 평곡사포 세 발을 발사하기도 했다. 우리 군도 북한과의 충돌 가능성을...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구본무의 배터리 선견지명 2024-06-04 17:58:43
특허는 5만8000건에 달한다. LG엔솔의 ‘특허 지뢰’를 밟지 않고선 전기차용 배터리를 만들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 같은 ‘대규모 특허 포트폴리오’의 힘을 사용하지 않은 건 산업 활성화와 시장 확대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랬던 LG엔솔이 그 힘을 활용해 시장 정화에 나설 준비를 하고 ...
이날만 기다렸다…'세계 최초 개발' 中 잡을 비장의 무기 [박동휘의 산업 인사이트] 2024-06-04 09:41:09
5만8000건에 달한다. LG엔솔의 ‘특허 지뢰’를 밟지 않고선 전기차용 배터리를 만들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휴대폰을 판매하는 삼성전자가 퀄컴에 특허료를 연간 수천억원씩 지불하는 것과 같은 일을 앞으로 LG엔솔이 누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LG엔솔이 이 같은 ‘대규모 특허 포트폴리오’의...
"北 감내 힘든 조치" 오물 풍선 살포에 대북방송 재개 카드 만지작 2024-06-02 20:11:27
도발(2010년)과 지뢰 도발(2015년), 북한의 4차 핵실험(2016년)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일시적으로 재개되기도 했다.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지역 10여곳에 고정식으로 설치돼 있었고 이동식 장비도 40여대가 있었지만, 2018년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고정식 확성기는 철거돼 창고에 보관...
대북 확성기에 전단, 北 두려워할까? 2024-06-02 19:44:27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 천안함 피격 도발(2010년)과 지뢰 도발(2015년), 북한의 4차 핵실험(2016년)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일시적으로 재개되기도 했다.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지역 10여곳에 고정식으로 설치돼 있었고 이동식 장비도 40여대가 있었지만, 2018년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오물 풍선·전파 교란…北 '회색지대 도발' 본격화 2024-06-02 18:59:21
지뢰 도발(2015년) 등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일시 재개된 바 있다. 북한 여론의 동요를 일으키는 효과가 커 북한 정부가 상당한 거부감을 갖는 수단이다. 이 같은 대통령실 입장이 나온 직후 북한은 오물 풍선 도발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일 국방성 부상은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것들에게 휴지장을 주워...
[사설] 北, 또 오물 풍선…"감내하기 힘든 조치" 빈말에 그쳐선 안된다 2024-06-02 18:36:51
배제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당연한 조치다. 대표적 대북 심리전인 확성기 방송은 북한이 체제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아킬레스건’이다. 2015년 목함지뢰 도발에 맞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고사포 발사를 자행하기도 했지만, 이내 고개를 숙였다. ‘감내하기 힘든 조치’를 단호하게 실행에 옮기되 북한의 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