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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 주도 규제개혁 성공 못해…민간의 눈으로 봐야 성과 나올 것" 2024-09-01 17:48:26
아니라 정부의 상설 기능이 돼야 한다”며 “민간 눈높이에서 규제를 개혁하라는 게 국정 지침인 만큼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정부 각 부처가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거나 기존 규제를 강화하려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민간을 대표하는 규제개혁위원장과 관(官)을 대표하는...
로또 안부럽다…수도권 집값 이끄는 '예비 대장주' 출격 2024-09-01 17:16:50
과천정부청사역 바로 앞이다. 업계에선 이 단지 분양가가 3.3㎡당 56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경기권에서 3.3㎡당 ‘분양가 5000만원’ 시대를 연 첫 단지로 기록된다. 향후 바로 옆 단지인 ‘과천위버필드’와 함께 지역 랜드마크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에선 부산 광안2구역을...
"매년 39.3만호 신규주택 필요"…재건축 활성화·택지 지속발굴 2024-08-30 06:00:01
= 정부가 오는 2032년까지 매년 39만3천500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규제가 아닌 지원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에서 특별법, 뉴빌리지 사업, 철도 지하화 등을 통해 우량 주택을 공급한다. 신규 택지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나아가 주거 안전망...
"TK신공항 국비 665억 확보"…대구, 남부경제권 구축 '시동' 2024-08-29 18:25:18
반영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APEC 예산 2000억원 이상 확보와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남부내륙철도 등의 국비 증액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역량을 집결해 국비 12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정부 예산안 반영을 토대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을 위해 총력을...
[기고] 푸드테크 산업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갖추자 2024-08-29 18:18:51
시대 흐름에 부합해도 전기차만큼의 부흥을 누리지 못하는 산업이 다수 존재한다. 이들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충분히 예상되지만, 정부의 정책 지원과 제도적인 기반 없이 자생적으로 성장을 기대하기는 무리다. 식량안보와 탄소중립, 개인 맞춤형 소비 같은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부각되는 식물성 단백질이...
전기차 화재 위험은 '오해'…"내연차보다 적다" 2024-08-29 11:39:27
밝혔다. '전기차 전환'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 감축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는 점에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현대차·기아는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도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고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합류하기 위해선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제조사, 정부를 비롯...
"전기차 화재, 내연차보다 적다…충전량 제한, 근본대책 아냐" 2024-08-29 11:03:31
말했다. '전기차 전환'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 감축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는 점에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현대차·기아는 밝혔다. 한국도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고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합류하기 위해선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제조사, 정부를 비롯한 사회 각계의 ...
목포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전라남도 "해양특성화 적극 지원" 2024-08-28 14:55:49
전라남도가 정부의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국립목포대에 해양 특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8일 목포대의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선정을 환영하는 성명을 내고 "목포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것을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본지정은 전라남도가 지역 교육...
'재탕 지원'뿐인 기회특구…"차라리 해외투자" 2024-08-27 17:46:16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지방 발전’을 내걸고 8개 광역시·도에 지정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속 빈 강정’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특구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세제·금융 인센티브를 약속했지만, 상당수 기업이 이미 똑같은 혜택을 받고 있어서다. 특구만의 차별적인 기업 유인책이 없다는...
홍준표 시장, "경북지사님 말대로 통합하면 한 지붕 두 가족..불씨 안고 갈수 없다" 2024-08-27 09:55:52
대구경북을 다시 일어나게 할 수 있게 하는 지방 정부 개혁의 혁신적인 모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합 후 새로운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한지붕 두 가족식 통합은 하지 않는 게 맞다"며 "나아가 통합특별시를 다시 쪼개어 31개 기초단체가 각개 전투하는 모습도 통합 모델로 적절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