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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부실대응 수사…용산서장 대기발령, 8곳 압수수색 2022-11-02 18:23:5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경찰에 대한 외부 기관의 전방위적인 수사가 이뤄지기 전에 자체적으로 책임진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라며 “경찰 조직 핵심보다는 이태원파출소, 용산서, 서울청 등 외곽부터 책임을...
이성희 변호사, 신임 대검 감찰부장 내정 2022-11-02 12:03:07
로비 의혹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변호사에게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현직 검사 2명을 기소했다. 이 변호사는 2019년 검찰을 떠난 후에는 담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앞으로 대검 감찰부장으로 전국 고등검찰청 5곳에 설치된 감찰지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검사들의 직무 감찰과 검찰 공무원의 재산 등록,...
"압사할 것 같다" 112신고 여러 차례, 경찰 출동 외면 2022-11-02 07:33:09
이 같은 112 신고 녹취록을 스스로 공개했다. 경찰청은 "앞으로 뼈를 깎는 각오로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11건의 신고 접수와 관련된 경찰관들을 상대로 당시 상황 대응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감찰 결과 직무유기나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수사로 전환할...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할 것 같다"…112신고 공개 2022-11-01 21:15:50
오후 10시 11분에는 현장의 비명과 함께 "압사될 것 같다. 다들 난리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이번에도 현장 통제에 나서지 않았다. 경찰은 11건의 신고 접수와 관련된 경찰관들을 상대로 당시 상황 대응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감찰 결과 직무유기나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수사로...
행안장관·경찰청장·소방청장 일제히 사과…사고 사흘만 2022-11-01 16:02:05
현안보고에 참석한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역시 "초기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구조 및 구급대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했으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남 직무대리는 당시 구조상황과 관련, "경사진 좁은...
"헌법기관도 권력에 의해 악용"…감사원법 손보겠다는 민주당 2022-10-27 18:17:43
포함했다. 긴급을 요하는 상시 공직 감찰의 경우에도 감사위원회의 사후 승인을 받도록 하고, 공무원에 대한 무분별한 직무감찰은 제한했다. 지난 14일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중간 결과 발표 및 수사 의뢰를 겨냥해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는 중간 결과 발표와 수사기관에 대한 수사 요청, 수사 참고자료 송부를 할...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감사완박'은 위헌적 시도다 2022-10-25 17:26:48
감찰을 할 때는 국회 승인을 얻고 결과도 국회에 보고하도록 한 게 대표적이다. 또 헌법에 ‘공무원 직무감찰’이란 감사원 역할이 규정돼 있는데, 정부 중요 정책 결정의 당부(當否·옳고 그름)는 판단하지 못하게 금지하는 규정을 넣었다. 감사원 권한 제한은 위헌·꼼수이러면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과 같은 살아...
"시진핑 반부패 사정 칼날, 오랜 친구 왕치산도 노린다" 2022-10-17 10:22:12
왕 부주석은 공직 사퇴를 하지 않은 채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중국을 대표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기율·감찰위의 조사를 받고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물러난 고위급 인사들이 지난해 약 62만7천 명에 달했는데, 이는 2012년의 4배에 달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中 시진핑 대관식 앞두고 거물 공안통 3명 같은날 중형 선고(종합) 2022-09-21 18:59:37
공안국장, 상하이시 공안국장 등을 지내는 동안 직무상 편의를 제공하는 조건 등으로 7천343만 위안(약 145억 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법원은 "피고인의 뇌물 수수 금액이 많고 직권을 남용하는 등 법에 따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베이성 바오딩시 중급인민법원도 이날 덩후이린 전 충칭시 부...
중국 시진핑 대관식 앞두고 거물급 공안통 나란히 중형 선고 2022-09-21 17:52:36
부시장을 겸임한 인물이다. 법원은 덩후이린이 직무를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4천267만 위안(84억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날 나란히 무기징역과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궁다오안과 덩후이린은 중국 경찰 조직인 공안부 2인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던 쑨리쥔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