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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앞 개발자는 옛말…'벤지니어'가 뜬다 2024-06-16 18:09:07
시스템을 효율화하려면 현장을 이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에이블리는 벤지니어라는 용어를 공식 채택한 회사다. 지역생활 커뮤니티기업 당근은 개발자로 입사한 직원이 당근의 핵심 신사업인 ‘당근알바’의 리더가 돼 서비스를 이끌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기술적 요소와 비즈니스적 요소가 부딪칠 때가 있는데 이때...
"개발자로 입사한 직원이 이런 일까지?"…IT기업 '파격' 2024-06-16 15:03:35
8.2%에 달했다. 사업 기획, 영업 등 다른 직무를 뽑을 때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도 나타나고 있다. 야놀자는 최근 기획자를 뽑으면서 머신러닝(ML) 등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자격 요건에 포함시켰다. 원티드랩도 사업 개발 직무에 AX 개발 경력이 있는 인재를 채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케팅과 기획...
청년 AI 인재 양성…LG 에이머스, 5기 교육생 모집 2024-06-13 17:43:37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된 이래 많은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해 왔다. 2023년에는 그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기까지 총 9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비는...
상법개정안 절충안 제시...밸류업 탄력받을까 2024-06-12 21:25:34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항에 주주와 관련한 내용이 없다 보니 이사들이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배주주의 이익만을 고려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습니다. 실제로 주주총회에 올라온 안건 가운데 이사의 반대로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은 안건 비율은 5년 연속 1%를...
정부 상법개정 '경영진 면책' 마련한다지만…소송 남발 우려 여전 2024-06-12 18:27:14
정부가 기업 이사회의 직무충실의무 대상에 회사뿐 아니라 주주를 포함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당도 재벌개혁을 명분으로 이사 충실의무 확대를 주요 아젠다로 제시하고 있어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재계는 소송 리스크 등으로 기업의 경영 활동이 위축돼 기업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하려면 이사 주주 충실의무 도입해야" 2024-06-12 17:24:31
디스카운트 원인은 '주주간 이해상충'" 12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상장사 이사, 회사와 주주에 충실해야" 주장에…재계는 우려 2024-06-12 16:43:14
위해선 현행 상법상 회사로만 규정된 상장사 이사의 직무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와 주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재계에선 모호한 조문 개정이 기업 이사들의 경영 판단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정거래법만으론 일반주주 손해 못 막아"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12일 여...
한덕수 총리 " AI, 미래차 등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 개편" 2024-06-12 13:04:06
기업인들의 훌륭한 모습을 보고 배우며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학력 중심에서 벗어나 능력 중심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무능력만 있으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법은?…"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해야"(종합) 2024-06-12 11:39:28
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주 간 이해충돌이 없는 자본배분, 신규투자 등 경영전략적 의사 결정에 대해서는 오히려 경영판단의 원칙이 인정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이해충돌이 없는 일반적 경영 상황의 경우 '선관주의 의무'를 충족하면 투자 실패에 대한 책임 면책 등이 가능하다면서 "남소 우려는...
이복현 "상법상 이사 충실의무, 주주 이익보호로 확대 논의돼야" 2024-06-12 09:30:03
이해충돌과 부의 이전 등 회사법 문제인데도, 지금까지는 공정거래법으로 이를 규율해 한계가 많다"며 "지배주주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전환사채 등 저가발행, 불공정 합병 비율 등 주주간 이해 충돌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회사법에 이를 규율할 수 있는 일반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