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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손 들어준 법원…"하이브, 해임시 200억 배상해야" [종합] 2024-05-30 16:06:19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의 약정"이라고 해석하며 민 대표에게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 한 이 사건 주주총회에서 민 대표를 해임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계약상 의무를 부담한다고 판단했다. 하이브가 민 대표의 해임 사유, 사임 사유의 존재를 소명할 책임이...
[사설] 윤석열 정부, 자유 시장경제 깃발은 어디로 갔나 2024-05-28 18:20:23
밝혔다. ‘이사는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명시한 상법 382조3의 문구를 ‘회사와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위하여’ 또는 ‘회사와 총주주를 위하여’로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최 부총리는 “6~7월 공청회를 통해 구체적 방안을 수렴하겠다”며 도입을 기정사실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두어 해...
"중징계 취소"…박정림 전 KB證 대표, 금융위와 오는 9월 공방 2024-05-24 12:27:01
해임권고·직무정지·문책경고·주의적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 경고 이상의 징계는 연임과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만큼 중징계로 분류된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는 금융위 처분이 내려진 지 이틀 만에 직무정지 3개월 징계처분을 취소하라며 금융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박...
[사설] 이번엔 '감사완박'?…민주당은 헌법기관 위에 군림하나 2024-05-23 17:58:03
나올 만하다. 대통령 소속이나 직무상 독립된 헌법기관인 감사원을 거대 의석을 무기로 좌지우지하려는 발상이 개탄스럽다. 윤석열 정부 이후 입법·사법·행정부 간 견제와 균형을 무너뜨리려는 민주당의 시도는 끝이 없다. ‘사법부에 대한 민주적 통제’ 운운하고, 대통령 고유 권한인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임명권...
증선위, 동아송강회계법인에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의결 2024-05-22 17:30:30
A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매출에 대한 감사 절차를 근거 없이 생략하거나 미흡하게 처리했다. 이에 증선위는 법인에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10% 의결하고, 공인회계사 2명에 대해 지정회사에 대한 감사 업무 제한 1년, 직무연수 2시간을 통보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네 자녀 구해줬잖아" 피해자 母에 성관계 요구한 현직 경찰 2024-05-21 23:34:35
명령, 이수 명령, 취업제한 5년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경찰로서 사건 관계인으로 만난 피해자를 추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엄벌을 호소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2022년...
[기고] 테슬라 주식연계보상 취소 판결과 RSU 2024-05-12 17:39:14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제한부 주식연계보상인 RSU(restricted stock unit)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RSU는 경영진, 주주, 회사 이익을 일치시키고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주주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장기 성과에 따른 업무 전념, 주식 이연에 따른 주주 가치 제고...
조달청, 평가위원 3중관리 시스템 구축…평가 공정성 촘촘하게 관리 2024-05-08 11:24:11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미흡한 평가위원은 교섭 제한, 해촉 등 엄정한 불이익 조처를 하고, 반대로 우수한 위원에 대해서는 조달청장 표창, 기술자문위원회 등 별도 전담 평가 위원회 구성 시 우선선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평가위원과 업체 간 사전 접촉, 뇌물 수수 등에 대해 신고할 수 있는 ‘평가위...
이재명 "당론 입법 무산 말길" 與 "반란표 색출 경고 엄포" 2024-05-07 14:30:35
보장하는 개별 국회의원의 소신투표를 제한하려 하는 '위헌적 발상'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헌법 제46조 2항은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국회법 제114조의 2항에도 "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소속 정당 의사에 기속되지 않고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행사에 '이자장사'한 부동산 신탁사 대주주·직원들 적발 2024-05-07 12:00:01
최고이자율 제한도 위반했다. 이밖에도 회사의 대주주 및 임직원들이 분양대행업체 등 용역업체 대표 및 직무 관련자에게 45억원 상당의 금품 및 법인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사용한 행위, 재건축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 직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매입한 행위 등이 적발됐다. 개발지 인근 신축 아파트 시세 등을 고려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