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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여전히 모호"...경영계 집단 반발 2021-09-28 17:31:51
입법 예고 당시 논란이 됐던 중대재해로 보는 직업성 질병 24가지는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다만 일부 내용을 손질했습니다. 가장 지적이 컸던 열사병의 경우 `덥고 뜨거운 장소에서 발생한 열사병`을 `고열작업 장소에서 체온상승을 동반한 열사병`으로 변경했습니다. 사업주 등의 의무를 규정하면서 `충실하게 수행` 등 추...
[사설] 시행령도 모호한 중대재해법, 기업만 골탕먹게 됐다 2021-09-28 17:07:33
직업성 질병의 범위나 중증’에 대한 기준은 여전히 명시되지 않아 결함으로 남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문제를 제기하는 게 공감된다. 특히 “전문가도 파악하기 어려운 사업주의 의무를 기업이 알아서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중기중앙회 입장문을 보면 중소기업들의 두려움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손봤다는 중대재해법, 경제계 "모호함 투성이" 2021-09-28 16:53:03
‘직업성 질병’ 기준도 일부 손질했다. 논란이 됐던 열사병의 경우 기존 ‘덥고 뜨거운 장소에서 발생한 열사병’을 ‘고열작업 장소에서 체온 상승을 동반한 열사병’으로 변경했다. 덥고 뜨겁다는 추상적 표현을 없애고, 체온 상승이 없는 열사병은 제외하겠다는 취지다. 급성 중독의 요건이었던 ‘일시적으로 다량의...
문 대통령 "후진적 산업재해…중대재해법은 최소 안전틀" 2021-09-28 16:24:40
중대재해법은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및 법인 등을 처벌함으로써 중대재해사고를 방지하는 법률이다. 내년 1월 27일 시행된다. 중대산업재해의 직업성 질병 범위, 중대시민재해 등 공중이용시설 범위,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시행령에서...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민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21-09-28 15:58:20
등 일반안건 3건도 통과됐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은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시행령에서 구체화한 것이다. 중대산업재해의 직업성 질병 범위, 중대시민재해 등 공중이용시설 범위,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 등을 규정했다. 안건 심의 이후 지난주 이뤄진 문...
중대재해법 시행령 일부 손 봤지만…경영계 "여전히 모호" 2021-09-28 11:08:44
먼저 직업성 질병에서 일부 불명확한 부분을 수정했다. 가장 많이 지적이 됐던 열사병의 경우, 기존 ‘덥고 뜨거운 장소에서 발생한 열사병’을 ‘고열작업 장소에서 체온상승을 동반한 열사병’으로 변경했다. 덥고 뜨겁다는 추상적인 표현을 없애고, 체온 상승이 없는 보통 열사병은 제외하겠다는 취지다. 급성 중독...
"불분명한 중대재해법 대대적 수정 필요" 2021-08-23 17:20:45
초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직업성 질병의 기준이 모호해 중증도 여부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시행령에 따르면 열사병을 비롯한 수일 내로 회복이 가능한 질병도 중대산업재해로 간주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직업성 질병자가 한 사업장에서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하면 사업주가 형사처벌될 ...
36개 경제단체 "포괄적·불분명한 중대재해법, 연내 보완해야" 2021-08-23 12:00:01
직업성 질병자 기준에 6개월 이상 치료와 같은 중증도 기준을 마련하고, 주유소와 충전소는 별도 사업자가 운영하는 부대시설과 유휴부지가 있는 만큼 공중이용시설 적용기준을 재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의무내용을 구체화하고, 안전·보건 관계법령의 범위도 특정해 달라고...
"자칫하면 감옥행…승진 제안에도 아무도 안전업무 안 맡으려 해" 2021-08-22 17:27:29
“직업성 질병자에 대한 중증도 기준을 마련하고, 불명확하고 모호한 안전 관련 의무내용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 현장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내년 1월 즉시 의무를 강제하는 대신 기업 규모별로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궁극적으로는 법 재개정이 필요하다는 게 경제계 입장이다. 이 부회장은...
열사병도 중대재해…"직업성 질병 범위 지나치게 넓어" 2021-08-22 17:25:25
‘직업성 질병’에 걸린 근로자가 한 사업장에서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하면 사업주를 형사처벌할 수 있다. 시행령 입법예고를 통해 직업성 질병의 목록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경미한 질병이 다수 포함돼 사업주가 처벌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열사병은 옥외작업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