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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대법원 간다…집유 받은 전 증권맨들 상고 2024-09-18 14:45:40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B씨도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상고장을 냈다. 이 사건의 주범으로 꼽히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돈을 댄 ‘전주’ 손모 씨 등 나머지 피고인은 아직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 상고 기간은 19일까지다. 2심 재판부는 권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5억원을...
MBK "고려아연 적대적 M&A 어불성설…경영권 강화 차원"(종합) 2024-09-18 10:28:46
회장에 대해 제기된 의혹과 문제점은 고려아연 이사회의 다른 구성원이나 경영진, 임직원분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바와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직원고용도 당연히 종전과 같이 유지됨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고용창출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려아연에 대한 경영권 강화...
IOC 위원장 선거 7파전…서배스천 코 세계육상 회장 출마 2024-09-16 23:18:46
전 올림픽 챔피언인 서배스천 코(67·영국) 세계육상연맹 회장, 커스티 코번트리(41·짐바브웨) 현 IOC 집행위원이자 전 IOC 선수위원장이 포함됐다. 코와 코번트리는 각각 육상과 수영에서 두차례씩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IOC 위원으로 활동 중인 파이잘 알 후세인(60) 요르단 왕자,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
MBK·영풍 연합, 최윤범 회장 사법리스크 우려 '직격' 2024-09-13 15:01:20
최 회장이 주가 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영풍 측 주장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출자자(LP)가 자금을 출자한 지 하루만에 투자가 집행되는 경우는 정말 보기드문 경우"라며 "출자자가 해당 투자 건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외국인·국민연금 우군 확보 전략"영풍 측은 최...
"칼 갈고 나왔다" 김병주 회장의 '쩐의 전쟁'...'최윤범 백기사'가 성패 가른다 2024-09-13 14:53:22
회장의 백기사를 자처하며 고려아연 지분 매입에 나서줄지는 미지수다. 영풍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 회장이 PEF인 원아시아파트너스에 불투명한 자금을 집행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점들을 들여다보겠다며 회계장부 등의 열람 및 등사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사법 리스크를 부각시켜 대기업의 백기사 참전을 사전에...
'MBK와 연합' 영풍 "최윤범, SM엔터 주가 조작 관여 의심" 2024-09-13 14:48:22
본업과는 전혀 무관한 기업에 투자가 집행됐다는 점, 각 펀드마다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 상당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는 점, 그리고 해당 운용사의 대표이사는 사모펀드 업계에서는 검증된 적이 없는 지창배인데, 최윤범 회장과 매우 친한 중학교 동창이라는 점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텔 로비에 조폭들이"…하얏트호텔 난동 조직원들 '실형' 2024-09-13 12:46:45
구속됐다. 다른 조직원 5명에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핵심은 개인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서울 유명 호텔에 조직 폭력배들을 상주시켰다는 것"이라며 "호텔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지장을 주고 이들과 손님들의 평온한 일상을 해쳤을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우리 사회의 치안 수준에 불안...
영풍, 고려아연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신청 2024-09-13 11:25:15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는 한편 최윤범 회장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과 의혹들을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영풍은 이날 "최윤범 회장은 고려아연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영풍그룹 공동창업주의 동업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기 시작, 상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하고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해 고려아연 주주들의 이익을 해...
'미다스 손' 범LG家 구본호…LX판토스 지분 5% 매각 2024-09-13 09:44:07
범LG가 구본호 케이케이홀딩스·판토스홀딩스 회장(사진)은 한 때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기도 했다. 더존비즈온, 미디어솔루션, 동일철강 등 손대는 주식마다 주가가 급등한 결과다. 하지만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165억원을 챙긴 혐의로 2008년 구속됐고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도이치 주가조작' 전주…항소심, 방조혐의 인정 2024-09-12 17:56:16
전 회장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손씨에게는 권 전 회장 등의 주가조작을 방조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씨는 도이치모터스 주식의 시세조종을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에 편승한 뒤 인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