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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석이라고 김영란법 유예…'자의 행정' 남발 경계해야 2020-09-09 17:54:53
정부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일시 완화해 농축수산물과 관련 가공품에 한해 추석선물 한도를 올리기로 했다. 공직자 등 이 법의 적용을 받는 대상자에 대한 해당 상품 선물가액 한도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코로나 쇼크’ 와중에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농·축산·어민과 관련...
[오형규 칼럼] 종(種) 다양성 필요한 거대 여당 2020-09-09 17:53:01
못해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국회의원의 청탁을 김치찌개 재촉하는 것에 비유한 3선 의원, 팩트조차 자주 틀려 ‘자살골로 해트트릭’을 올린 초선 의원, “카카오 들어오라고 하세요”라는 청와대 수석 출신 의원…. 조국 전 장관이 ‘초(超)엘리트’여서 그럴 수 있다는 둥, 여권이 구설에 오를 때 꼭 끼는 전직 의원도...
이재정 "추미애 아들 병가, 육군·미군규정 병립"vs 野 "공정과 거리 먼 세상" 2020-09-09 11:46:40
"추미애 장관 보좌관이 아들 자대배치 청탁 문제로 전화를 했다는 것만큼은 사실로 인정되는 분위기 아니냐"는 질문에 "진위는 저도 모르지만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바로도 청탁성이 아니라 관련 절차를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는 것이다"라며 "특별 권한이 있는 자를 선택해서, 통상 우리가 국정을 감시하는 입장에서 권한을...
"추미애 아들 서일병 탈영 의혹 진실을 밝혀라" 청원 등장 2020-09-07 13:46:06
서씨를 평창올림픽 통역병으로 선발하라는 청탁성 민원이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 제기됐다. 지난 6일 일부 언론의 보도에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의 보좌관과 서씨가 복무했던 부대의 최고 책임자였던 예비역 대령 A씨와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서일병 탈영 의혹 사건의 진실을 밝히게 하소...
추미애, 아들 휴가 특혜 의혹 부인…수술기록 공개 2020-09-06 20:12:33
추 장관의 보좌진 등이 청탁성 민원을 했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가 나오자 변호인단은 이날 별도의 입장문을 내 "부대 배치에 청탁 운운하는 것은 믿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적극 반박했다. 변호인단은 "의정부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는 카투사는 가족들이 보는 상태에서 부대 배치·보직이 컴퓨터 난수추첨 방식으로...
"추미애 아들 휴가뿐 아니라 軍 보직 등 다양한 청탁했다" 2020-09-06 17:08:26
추 장관의 보좌관이 청탁 또는 압력성 전화를 했다는 의구심을 품고 있다. 지난 2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녹취록엔 서씨가 3차 휴가를 낼 때 A씨가 부대에 전화한 내용만 담겼다. 이를 근거로 민주당은 “추 장관 보좌관이 전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압력이나 청탁은 아니다”(김남국 의원)고 해명했었다. 추 장관 측이 서씨의...
[단독] "추미애 보좌관, 수차례 전화…자대배치 후 청탁 잇따라" 2020-09-06 15:19:21
업무 등 여러 단계에서 다양한 청탁성 민원을 했다는 새로운 의혹도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의 한 관계자는 “당시 연대장(대령)급 지휘관 등이 국회, 국방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당시 추 의원 측으로부터) 다양한 압력을 받았다는 얘기도 털어놨다”며 “이런 방식으로 부대에 연락을 한 보좌관도 A뿐 아니라...
김재영 前 행정자치부 차관 "공직자는 소수의 정책 피해자까지 살펴야" 2020-08-05 17:39:55
일하던 시절, 내무부 장관이 청탁성 인사 지시를 하자 “장관님이 저를 (먼저) 바꾸는 것도 생각해보이소”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양보할 수 없는 가치가 위협받을 때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들이받았다”며 “매일 퇴직을 각오하고 공무원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박원순?오거돈 낙마…판 확 커진 내년 4월 '역대급 재보선' 2020-07-12 08:00:06
김기현 시장에 대한 수사를 청탁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올 1월 재판에 넘겼다. 국회에서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당선인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21대 총선 선거법 위반 재판까지 감안하면 무더기 재보궐 선거가 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선의 귀책...
사퇴 공증한 법무법인 부산이 '오거돈 사건' 변호 맡는다 2020-05-22 22:02:32
시장 성추행 사건을 몰랐을 리 없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법조계에서는 오 전 시장의 '법무법인 부산' 선임에 대해 "공증 과정을 잘 아는 변호사를 선임한 것 아니겠느냐"는 반응도 나온다. 한편 오 전 시장의 피의자 조사는 혐의와 제기된 의혹이 많아 이날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