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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다"…'16세 첼로 신동' 한재민,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2022-11-05 19:57:14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과 윤이상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했다. 결선 무대에서 최다 관객 투표를 받은 자에게 주어지는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특별상과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재능이 뛰어난 한국인에게 주어지는 박성용영재특별상도 한재민의 차지였다. 이로써 한재민은 1위 상금 3000만원과 특별상 각각 상금 200만원을...
'세계 최정상' 빈필 악장·수석, 'K클래식 유망주' 특급과외 2022-11-03 18:24:21
헨델의 트롬본 협주곡을 연주한 박종빈 군(예원학교 3학년)에게 “헨델이 살던 시대에는 협주곡도 춤을 위한 음악이었다”며 “춤출 때의 발걸음을 생각해 강박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바르가는 슈만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 조예원 씨(한예종 4학년)에게 “곡으로 먼저 노래를 만들어 부른다고 생각하면서 호흡을 끌고...
'황금빛 사운드' 하모니…빈필 간판스타 총출동 2022-10-31 18:06:57
타마스 바르가가 이끈다. 2001년부터 첼로 수석을 맡고 있는 바르가는 그동안 독주자로서 빈필과 빼어난 협연 무대를 선보여 왔다. 특히 2019년 안드리스 넬슨스 지휘로 피아노 거장 루돌프 부흐빈더, 악장 다나일로바와 함께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해 호평받았다. ‘황금빛 사운드’ 베테랑 총출동10년차 클라리넷...
'LG아트센터 서울' 물들인 조성진·래틀의 환상적 하모니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10-14 15:28:48
두 장의 협주곡 음반을 냈고, 2017년 래틀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 데뷔 무대를 치르고, 아시아 투어도 함께했습니다. 협연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입니다.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의 주제를 변화무쌍하게 차용한 24개의 변주곡으로, 여느 협주곡 이상으로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합이 잘...
감탄 넘어 감동 준 '3경'의 하모니 2022-10-06 18:23:00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등이 어우러지며 마치 새로운 악기가 만들어진 듯했다. 호른도 3악장 트리오 부분 등에서 음악이라는 환상을 보다 더 이상적으로 다듬었다. 그렇게 한경필은 폭넓은 표현력을 보여줬다. 벌써부터 한경필의 다음달 22일 공연(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등)이 기다려진다. 송주호 음악칼럼니스트...
[뮤지컬 리뷰] '안나, 차이코프스키', 클래식홀을 뮤지컬 무대 옮긴듯 2022-10-03 18:20:50
비롯해 ‘비창’ 등 교향곡과 ‘피아노협주곡 제1번’ 등 여러 걸작을 남긴 러시아 작곡가다. 뮤지컬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배경으로 차이콥스키(배우 에녹·김경수·박규원 분)와 그의 비서이자 제자 알료샤(김지온·정재환·김리현 분)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자극적인 서사나 연출 없이 잔잔하게 이야기를...
파보 예르비의 마법이 빚어낸 '시벨리우스 감동'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9-06 21:42:09
’이중 협주곡’을 들려줬습니다. 솔리스트 간 호흡과 솔리스트들과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이 유난히 돋보이는 연주였습니다. 독주자들이 단원들이어서 그런가요. 이들은 독주자가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일원처럼 지휘자의 템포와 동작에 맞춰 연주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두드러지게 드러내기보다 앙상블을 중시하는...
'퀸 엘리자베스 우승' 첼리스트 최하영, 한국 첫 투어 2022-08-31 14:37:58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한다. 16~18일 공연은 최하영과 이바이 첸의 듀오 리사이틀이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협력 피아니스트인 리브레히트 반베케부르트가 함께한다. 최하영은 반베케부르트와 함께 멘델스존의 첼로 소나타 2번과 브리튼의 첼로 소나타 C장조, 쇼팽의 첼로 소나타 g단조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지휘자 김유원 "젊은 에너지 가득한 연주 선사할 것" 2022-08-23 16:23:21
클라리넷 수석 김상윤와 독일 호퍼 심포니 첼로 수석 현영필, 베를린 필하모닉 산하 카라얀 아카데미 출신인 플루티스트 김세현과 오보이스트 한이제, 독일 마인츠 필하모닉 호른 부수석 호르니스트 김재형 등도 합류했다. 김유원은 이들과 함께 24일 개막 공연에서 차이콥스키의 '폴로네이즈'와 교향곡 5번,...
객석 홀린 두 천재 피아니스트의 '네 손' 연주 2022-08-21 17:40:17
이들이 함께한 협연곡은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 g단조였다. 단조지만 우울하다기보다 활기찬 작품이다. 김선욱이 지난해 1월 신년음악회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연주한 곡이기도 하다. 그는 이 작품에 대해 “항상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가벼운 멘델스존의 작품 이미지에 딱 맞는 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