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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주식 계좌로 100만원 벌면…" 금투세 '몰랐던 사실' 2024-05-30 14:50:56
대표세무사는 "금융투자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부양가족으로서 종합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며 "해외 주식 투자로 발생한 이익도 소득으로 집계된다"고 설명했다. 연말정산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부담도 커질 수 있다. 이번에도 문제는 '소득' 인정 여부다. 현행 제도상 급여 외 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박봉에 격무, 공무원 안해요"…도쿄대 출신 합격자 역대 최저 2024-05-29 18:55:23
결과 76%가 ‘시험공부와 준비가 힘들어서’라고 답했다. ‘초과 근무와 심야·새벽 근무가 많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가 55%로 뒤를 이었다. 니혼게이자이는 “공무원은 의회 답변서 작성 등으로 야근이 많고, 급여도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
위기극복 나선 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에 '비상' 2024-05-29 15:23:56
적자를 낸 삼성전자는 지난해 DS 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0%로 책정했다. 사측은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참여하는 노사협의회에서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로 정했으나, 전삼노는 여기에 반발하며 중앙노동위 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다. 전삼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 월급 받고 공무원 왜 해?"…확 달라진 명문대생들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5-29 13:56:40
‘초과 근무와 심야·새벽 근무가 많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가 55%로 뒤를 이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국가공무원의 근무 환경은 좋다고 할 수 없다”며 “국회 답변서 작성 등으로 야근이 많고, 급여도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종합직 시험은 원서 접수를 한 달 가까이 앞당겨...
곰팡이 관사에 월급은 역차별…1년새 사단급 규모 軍간부 짐쌌다 2024-05-24 18:29:29
민간기업과 갈수록 벌어지는 급여와 1970~1980년대 주거 환경, 상대적 박탈감 등을 주요 사유로 꼽았다. 경직된 군대 문화를 인내하며 진급을 기대하기보다 민간에서 새로운 미래를 찾겠다는 것이다. ○“행군 대신 차라리 택배·대리기사” 현직 군 간부들은 업무량에 비해 경제적 보상이 턱없이 적다고 불만을 제기한다....
힘세진 공무직…학교업무 '勞勞갈등' 커졌다 2024-05-22 17:50:06
정년이 60세까지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며, 급여와 복지도 공무원 못지않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육청과 교섭할 수 있는 공무직에 견줘 처우 개선 속도가 더딘 공무원들은 ‘역차별’을 느낀다고 하소연한다. 교육실무사, 조리사 등 공무직이 받는 2유형 기본급은 2022년 월 186만원에서 2024년 월...
[단독] "교육공무직은 '꿀'무직"…공무원들 '불만 폭발' 2024-05-22 16:48:41
60세까지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며, 급여와 복지 혜택도 공무원에 못지않다. 그러나 공무원의 처우 개선 속도는 더딘 반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육청과 교섭에 나설 수 있는 공무직들의 처우는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공무원들은 ‘역차별’을 느낀다고 하소연한다. 교육실무사, 조리사 등 공무직이 ...
국민연금發 쇼크…"6년뒤 주식시장 충격" 2024-05-22 06:13:34
축소되고, 기대수명 상승으로 연금 받는 기간이 길어져 급여 지출이 증가하면서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보험료율 9%에 소득대체율(생애 평균 소득 대비 연금액의 비율) 40%'의 현행체계 유지 아래 약속된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젊은 세대가 내야 하는 보험료율(부과방식 비용률)이 ...
"야근하면 세금 깎아준다"…근로시간 짧아 고민하는 '이 나라' 2024-05-15 15:01:27
41시간 초과 근무에 대한 세금 감면과 실업급여 제도의 변경 등을 추진했지만 대부분 노동조합은 반대하고 있다. 독일에 비해 미국 근로자의 평균 근무시간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미국은 연간 약 1800시간을 일하는 데 반해 독일은 1400시간을 밑돈다. 유럽 평균은 약 1600시간이다. 요르그 쿠키스 독일 국무장관은...
[다산칼럼] 도덕적 해이의 장(場)이 된 실손보험 2024-05-14 18:20:16
계속 늘어 실손보험 손해율은 매년 100%를 초과하고 있다. 그 결과 실손보험 적자는 연간 2조원에 육박하고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한 보험사가 상당수에 이른다. 실손보험 시장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정부는 실손보험금 청구 기록을 근거로 특정 비급여 진료가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한다. 마치 마사지를 받는 기분으로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