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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칼럼] "내 탓이오" 깨어나야 할 나라 2022-11-15 17:23:48
각계의 고질적 행태다. 304명이 희생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가 대표적인 예다.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와 조사가 아홉 차례나 실시됐고, 매년 700억~800억원의 예산을 해양사고 예방에 쓰고 있는데도 해난사고가 되레 늘어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선을 한 달 앞둔 2017년 4월 “안전 때문에 눈물짓는 국민이 단...
정진석 "민주당, 尹 퇴진 운동에 조직적으로 인력 동원 의혹" 2022-11-07 10:48:13
화재, 13명 사망한 인천 영흥도 낚싯배 침몰 사고,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47명이 사망했다"며 "국민의힘은 참사 시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인 적이 있나. 큰 사건·사고가 나면 때 만난 듯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는 민주당은 집권할 때 대체 재발 방지를 위해 무슨 일을 했냐"고 반문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 윤...
[사설] 슬픔 이기고 성숙한 사회로 가는 길, 정치가 걸림돌 돼선 안 돼 2022-11-06 18:11:55
국가애도기간도 끝났다. 원인과 책임 문제, 나아가 재발방지책을 놓고 성급한 갑론을박이 없지 않았지만 비교적 안정되게 추모와 반성, 성찰의 한 주를 보냈다고 볼 수 있다. ‘사회적 트라우마’가 청년들을 중심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대체로 살펴볼 때 대다수 젊은 세대는 차분하게 일상에 임하는...
[이태원 참사] 외신 "관료집단 젊은이들 좌절시켜…윤대통령에 시험대" 2022-11-01 16:15:17
고등학생이던 300여명이 2014년 세월호 침몰로 숨진 것의 유사성을 찾는 게 어렵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사례 모두 관료집단이 젊은이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피할 수 있던 비극적 사건을 거의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불렀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뒤 정치적 위기에 몰리게...
[천자칼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여진 2022-10-31 17:50:07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PTSD의 원인은 전쟁 외에도 생활 주변 안전사고부터 자연재해와 천재지변까지 다양하다. 일생에 한 번 이상 이런 정신적 외상 사건에 노출되는 사람이 인구의 절반은 된다고 한다. 과거 성수대교 붕괴,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침몰 등 유독 재난 상황이 많았던 한국엔 아직도 고통받는...
尹, 서울 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사회재난 11번째 [종합] 2022-10-30 19:52:50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며, 피해 수습과 지원은 재난피해자 주민등록부의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담당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
윤석열 대통령, 서울 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2-10-30 19:22:25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사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며, 피해 수습과 지원은 재난피해자 주민등록부의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담당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마련할...
[사설] 고질적 안전 불감증이 부른 이태원 참사…통렬한 사회적 반성 있어야 2022-10-30 18:02:45
원인은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이다. 하인리히 법칙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대규모 인파에 따른 위험은 진작부터 예견된 것이다. 코로나 보상심리까지 겹쳐 사고 전날부터 10만여 명이 몰려 “깔릴 뻔했다”는 경고들이 올라왔다고 한다. 사고 당일 서울 시내에서 보수·진보 진영 간 맞불 집회가 있었다 하더라도 200여 명의...
16살 희생자도 있었다…눈물로 뒤덮힌 '이태원 참사' 현장 [르포] 2022-10-30 03:06:55
있다. 소방 당국은 가스 누출 등의 다른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인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좁고 가파른 골목길로 한꺼번에 인파가 쏟아져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일어난 안전 사고로 보인다"고 했다. 단일 재난사고로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건 2014년 세월호 침몰(196명 사망)이후...
인도네시아 동부서 2백여명 태운 여객선 화재…14명 숨져 2022-10-25 14:05:06
꼭대기 갑판에서 시작됐으며 사망자 신원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경찰 발표와 달리 250명 정원인 여객선에 300명이 넘는 사람이 타고 있었다며 많은 승객으로 배가 과부하에 걸려 불이 났고, 구조 작업도 늦어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약 1만7천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