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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군 소형 함정 자국 해역서 침몰…승선원 33명 실종 2022-12-19 13:19:28
해역에서 침몰해 승선원 33명이 실종됐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이날 오전 0시 직전에 침몰한 'HTMS 수코타이' 호위함 승선원 106명을 상대로 밤샘 수색 작업을 벌여 지금까지 73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나머지 승선원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사고 발생 지점은 수도 방콕 남쪽의 쁘라쭈압키리칸...
시발택시·포니1 등 7점, 올해 '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2022-11-23 11:00:09
기록이 있고 우리나라 연근해의 수중연구조사, 시료 채취, 침몰 선박 수중 촬영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운용한 해양과학 연구 탐사용 자율무인잠수정인 '심해탐사 자율무인잠수정(OKPO-6000)'도 산업기술 분야 자료로 등록됐다. 조선식물향명집은 1937년 일제강점기에 국내 학자 4명이 근대 학...
與박수영 "5000만 국민 돌 던져도…이재명, 尹 탓할 자격 없다" 2022-11-07 15:28:31
현장 맨 앞줄 한복판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그 직전 아이돌 공연 중에 환풍구가 무너져 축사를 하지는 못했다"며 "그럼에도 끝까지 현장에 있었다는 건 입도 뻥긋하지 않고 책임 없다는 얘기만 했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이 대표는) 성남시청에 대책본부를 만들자는 내 제안에 반대했다"며 "다시 '성남시가 무슨...
[사설] 슬픔 이기고 성숙한 사회로 가는 길, 정치가 걸림돌 돼선 안 돼 2022-11-06 18:11:55
현장의 젊은이는 찾아가면서라도 더 보살피고 육체적·심리적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함은 더 말할 나위 없다. 이제 진짜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다. 생활 안전에 대한 사회 구성원 모두의 조심과 자각도 필수다. 안전사회에 대한 내실을 다지려면 정부도 조기에 만능대책을 내야 한다는 조바심을...
천공 "아이들의 희생, 엄청난 기회 온 것" 막말 논란 2022-11-05 11:30:17
"하느님이 공연히 이렇게 침몰시킨 게 아니다. 나라가 침몰하려 하니 꽃다운 아이들을 침몰시키며 국민에게 기회를 준 것"이라고 말한 것과 겹쳐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다. 단, 윤 대통령은 천공에 대해 "알기는 하지만, 멘토 등의 주장은 과장된 이야기"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행정부 2인자'인 한덕수 국무총리...
온 국민 덮친 '참사 트라우마'…30분만 산책해도 우울감 줄어 [김정은 기자의 생생헬스] 2022-11-04 17:29:05
긴장과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이은 국가적 재앙에 뉴스에서 눈길을 뗄 수 없고, 잔상이 머릿속에 남아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우울과 좌절감이 들고 가슴이 짓눌린 것처럼 갑갑하며 소화도 안 된다. 의료계는 “국민 상당수가 ‘트라우마’(trauma·정신적 외상) 증상이...
[천자칼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여진 2022-10-31 17:50:07
과거 성수대교 붕괴,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침몰 등 유독 재난 상황이 많았던 한국엔 아직도 고통받는 PTSD 환자가 적지 않을 것이다. 지난 주말 서울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은 물론 의료진·경찰관·자원봉사자와 이를 지켜본 시민들도 PTSD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사고 현장 모습이 자꾸 떠올...
[사설] 고질적 안전 불감증이 부른 이태원 참사…통렬한 사회적 반성 있어야 2022-10-30 18:02:45
현장 통제에 훨씬 적극적으로 임했어야 했다. 정부는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한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사고 후 책임 소재를 놓고 목소리만 높일 게 아니라, 차분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에 힘을...
[데스크 칼럼] 비극은 예고 없이 온다 2022-10-30 17:47:03
붕괴,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 세월호 침몰 트라우마가 채 가시지도 않은 터다. 이 나라는 책임을 놓고 다시 갈라질 것이다. 외국인이 26명이나 숨졌으니, ‘안전 코리아’의 이미지도 상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또 다른 재앙의 시작이다. 무엇보다 희생자 대다수가 2014년 4월 친구들을 잃은 ‘세월호 세대’와...
"지금까지 운이 좋아 사고 없었던 것뿐" 지난해도 인파 몰렸다 2022-10-30 07:12:03
멎은 숨을 돌아오게 하려 안간힘을 쏟았지만 현장에서는 모포나 옷가지 등으로 얼굴을 덮은 이들이 늘어갔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10대와 2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상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는 세월호 침몰 이후 최다 인명피해 사고로 기록됐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