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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조선업 무역제재 추진…"한국·일본 어부지리 얻을 수도" 2024-05-06 18:17:22
관세 등에 중국산 선박수요 감소 예고 전문가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 기대못해" 분석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중국 조선업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시도가 미국 조선업이 아닌 중국과 치열하게 경쟁 중인 한국, 일본의 조선업체에 도움을 줄 것 같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부대표로 OECD 각료이사회 참석 2024-05-02 23:00:01
투자 증진' 세션에 참석해 탄소중립, 디지털 경제 전환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자유무역의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증진을 위한 방안과 함께 자유무역 체제 수호를 위한 다자·양자적 규범화 관련 한국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제 공조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3일...
"日·EU, 탈탄소 공급망 협력 추진…中 과도 의존 탈피" 2024-04-25 21:14:17
탈탄소 관련 보조금과 공공 조달 등 지원책에 관한 기초 조건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전기차 전체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가 가능한 반보조금 조사를, 중국의 일부 태양광 패널과 풍력터빈 업체에 대해서는 공공입찰 참여에서 배제하기 위한 역외보조금 규정 조사를 각각...
변호사 90명 10개팀…탄소배출권 관련 기업 1800억 법인세 부과 막아내 2024-04-23 16:36:08
꾸준히 나오고 있다. 광장 조세관세그룹은 최근 탄소배출권 할당 대상 산업에 속한 국내 대기업을 대리해 과세 전 단계에서 1860억원의 법인세 부과를 막아냈다. 또 유럽계 모회사와 한국 자회사 간 국제 거래에 대해 내린 수천억원 규모의 이전가격 소득조정 처분에 대해서도 과세 전 단계에서 약 1000억원을 감액시키는 ...
"중국, 과잉생산 최악 지나…경쟁력 강화로 무역갈등은 지속" 2024-04-16 15:48:08
이들 업계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2020년 탄소중립 목표 발표, 유럽의 2022년 에너지 위기 이후 매우 낙관적인 전망 하에 공급을 늘렸다. 중국이 녹색 부문의 수요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글로벌 수요도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전기차에서 나타나듯 중국을 겨냥한 다른 국가들의 보호주의 움직임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기후 금융 452조원 투입…택소노미 적용 대상 늘린다 2024-04-05 06:00:45
탄소세’로 평가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EU로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 6개 품목을 수출하는 역외 기업의 탄소배출량 보고가 의무화됐다. 오는 2026년부터는 탄소 관세가 본격적으로 부과될 예정이다. 탄소세뿐 아니다. EU와 중국, 일본 등은 2035년부터 전통 내연기관차 판매를...
한국, '인구 1억7천만 내수시장' 방글라데시와 TIPF 추진 2024-03-22 14:00:03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디지털, 탄소중립 등 협력 분야를 다각화해 양국의 경제협력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 경제협력 플랫폼인 TIPF 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TIPF는 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동력 확보와 한국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비구속적...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으로"…브라질마저 中반덤핑 조사 2024-03-18 08:53:28
유형의 탄소강판 수입이 85% 가까이 증가했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요청했다. 브라질 철강업체들은 정부에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해 9.6%에서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촉구했다. 브라질의 중국산 철강 및 철광석의 총 수입액은 2014년 16억달러에서 지난해 27억달러로 증가했다. 철광석은 원래 브라질의 주요 수출품 중...
삼중고 직면한 K철강사…'美생산기지 카드' 만지작 2024-03-10 18:47:30
탄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 조직으로 운영한 ‘그린스틸 태스크포스팀(TF)’을 최근 ‘그린스틸실’로 격상했다. 이 부서에서 다루는 핵심 안건 중 하나는 미국에 전기로 공장을 짓는 것이다. 미국이 외국산 철강재에 부과하는 높은 관세를 피할 수 있는 데다 탄소 배출량이 고로(용광로)의 20%에 불과한 전기로를...
"땅값 비싼 美에 공장 지어야 하나"…'삼중고' 겪는 철강업계 2024-03-10 08:25:31
철스크랩(고철)을 사용하는 전기로는 탄소배출량이 고로의 20%밖에 되지 않아 탄소세 부담이 적다. 또 미국이 외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하는 높은 관세를 피할 수 있어 미국 시장 직접 공략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려면 현지 기업 인수나 공장 설립 밖에 없단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