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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세월호 사고 반복 안되게 특단책 마련" 2017-06-01 14:33:51
현장수색이 종료됐고, 한국 관련 선박이 침몰 추정해역을 지날 때만 찾아보는 통항선박 수색체제로 전환했다. 한국인 선원 8명 가운데 4명 가족은 선사인 폴라리스쉬핑과 보상안에 합의했고, 나머지 4명 가족은 현장수색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말리아 해적 활동재개…해수부 "경계 강화해야" 2017-05-23 11:38:05
통항하는 필리핀 술루 해역에서는 1분기 동안 총 9건의 해적 공격사고가 발생해 선원 2명이 숨졌다. 이는 무장세력의 영향을 받은 이 지역 해적의 폭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올해 들어 소말리아 해적의 활동이 재개되는 등 해적공격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며, 석방금을 노린...
"선사 폴라리스는 몸집 크지만, 리스크관리 취약한 공룡" 2017-05-21 12:16:33
선박을 직접 투입하는 현장수색 대신 주변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이 실종자를 찾는 통항 수색체제로 변경했다. 실종 선원 가족들은 "고도의 생존 훈련을 받은 선원들의 생존 가능성이 여전한 상태에서 이대로 수색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며 노숙 농성을 하며 선사와 정부에 수색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
목포·완도 인근에 축구장 120배 넓이 해상교통관제구역 확대 2017-05-16 12:00:14
해경은 2015년 9월부터 47억원을 들여 레이더와 통신장비 등 필요한 장비를 구축해왔다. 해경은 "정식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면 여수∼완도∼목포 VTS 센터 사이에 있던 일부 관제 단절구간이 사라져 연속적인 선박통항관리가 가능하게 된다"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텔라데이지 실종자가족, 文대통령에 첫 서한…"수색 계속해야" 2017-05-10 11:22:22
16명을 태운 스텔라데이지호는 올해 3월3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 침몰했으나 필리핀인 2명만 구조됐고 나머지 22명은 실종 상태다. 외교부는 수색 작업이 이날 종료되고 이후에는 한국 관련 선박이 침몰 추정해역을 지날 때만 찾아보는 '통항선박 수색체제'로 전환된다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최근 통보했다....
스텔라데이지 수색 40일만에 사실상 종료…가족 "포기 안돼" 2017-05-09 13:58:30
수색자원의 한계 등을 고려해 10일 자로 통항선박 위주 수색체제로 전환한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실종 초기에는 각국의 군함과 군용기가 투입됐으나 4월 중순 모두 철수하고, 이후에는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동원한 선박과 인근 해역을 지나는 국적선 중 해수부의 요청을 받아들인 선박만 참여했다. 5...
해경, 유해화학물질 해상유출 대비 집중훈련 2017-04-19 06:00:17
바 있다. 해경은 실제 통항하는 선박을 모의 사고선으로 지정, 긴급 예인과 화물의 이적 등 안전한 대응방법을 훈련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김형만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상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해 매년 더 강화된 훈련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 전용 화학방제정이 울산과 여수에 배치되면 대응 역량이 한층 더 커질...
"유조선 등은 4∼7월, 여수 금오수도 못 다닙니다" 2017-03-28 15:14:55
해역이다.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봄철 농무기에 3건의 대형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여수청은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1992년부터 매년 금오수도에서 선박 통항을 제한하고 있다. 통항 제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 해역에서 단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수해경과 연계해...
서남해권 해상교통관제(VTS)해역 2배 이상 확대 2017-03-27 13:05:29
항로는 다음 달 1일부터, 청산도 해역은 오는 5월 1일부터 실제 관제에 들어간다. 가사도-시하도 항로는 목포항을 입출항하는 선박들의 주요 통항로다. 청산도 남방 해역은 하루 평균 100여 척의 중대형 선박이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동중국으로 드나드는 주요 항로로 해상교통관제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해경은...
인천 무의도 해상서 어선 표류…선원 5명 전원 구조 2017-03-23 19:12:14
통항하는 선박과 충돌이 우려됨에 따라 즉시 안전해역으로 예인한 뒤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어선은 엔진에 연료가 공급되지 않는 고장으로 40여분간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항로상 표류는 운항 중인 선박과의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