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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언더 몰아친 마다솜, 올해도 '9월의 여왕' 2024-09-29 17:54:18
승기를 잡으며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이날 마다솜의 티샷 평균 거리는 226.99야드. 윤이나(252.23야드), 김수지(240.94야드)에 턱없이 못 미치는 티샷을 치면서도 스코어로 두 사람을 압도했다. 마다솜은 “이날 같은 조에 쟁쟁한 선수가 많아 신경이 많이 쓰인 게 사실”이라며 “아이언에 자신이 있어 제 플레이를 하는...
'2승' 노승희도 참전…불붙은 다승왕 전쟁 2024-09-19 17:45:30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어 티샷이 중요하다”며 “샷감과 퍼트감이 좋아 이번 대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의 문을 두드릴 기회라는 사실에 설렌다”고 덧붙였다. 박현경과 배소현이 이번주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이예원과 박지영이 4승 선착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예원의 최근...
'우승하는 법' 알게 된 이승택, 2주만에 2승 정조준 2024-09-12 17:54:55
두번에 그쳤을 정도로 샷감과 경기력이 좋다. 이날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한 이승택은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에서도 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4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몰아쳤다. 경기를 마친 뒤 이승택은 "우승 후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우승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생애 첫승, 메이저서 따냈다…'무서운 루키' 유현조 2024-09-08 17:41:40
번의 톱10을 달성했다. 안정적인 신인왕 레이스 1위. 하지만 골프 팬들에게 이름 석 자를 각인할 만큼 강렬한 활약을 남기지는 못했다. 상반기 출전한 대부분의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오버파를 쳐 경험 부족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현조가 달라진 것은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부터다. 최종라운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11년 만에 메이저서 첫 승 거둔 루키…유현조, 슈퍼스타 탄생 '예고' 2024-09-08 17:32:49
톱10을 달성했다. 안정적인 신인왕 레이스 1위. 하지만 골프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를 각인시킬 정도로 강렬한 활약을 남기지는 못했다. 상반기 출전한 대부분의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오버파를 쳐 경험 부족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현조가 달라진 것은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부터다. 최종라운드에서 흔들리지...
'늦게 핀 꽃' 배소현, 4승 향해 '순항' 2024-09-06 18:59:29
7번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앞에 떨어지면서 보기를 범했고, 11번홀(파4)에서는 1.5m 거리의 파퍼트를 놓쳐 1타를 더 잃었다. 다소 고전하는듯 했던 배소현은 14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핀 두발짝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고, 이후 파 행진으로 타수를 지켜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달 더헤븐 마스터즈부터 매...
신한과 10년 동행한 송영한, 첫날부터 상승세 탔다 2024-09-05 19:07:56
수시로 장대비가 쏟아져 선수들을 애먹였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영한 역시 악천후로 위기를 맞았다. 그는 “비가 한참 쏟아지던 시간에 하필 가장 어려운 홀 중 하나인 3번홀(파3)에 있었고 티샷이 짧게 떨어져 위기를 맞았다”며 “그래도 파세이브에 성공해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기를 ...
바닷바람 느끼며 낭만스윙…굿 어프로치~ 링크스 2024-09-05 18:41:46
높다. 절벽 위에서 태평양을 가로질러 섬 같은 곳을 향해 티샷을 해야 한다. 캐리로 최소 220야드를 날려야 그린에 공을 올릴 수 있다. 웬만한 아마추어 골퍼는 버디는커녕 파도 하기 어렵다. (4) 미국 '페블비치' 사이프러스포인트 회원권이 없어도 희망은 있다. 여기서 차로 5~10분 거리에 그 유명한 페블비치...
'신한금융과 10년' 송영한 "일본동료 초청해 돼지갈비 대접" 2024-09-05 16:44:55
수시로 장대비가 쏟아져 선수들을 애먹였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영한 역시 악천후로 위기를 맞았다. 그는 "비가 한참 쏟아지던 시간에 하필 가장 어려운 홀 중 하나인 3번홀(파3)에 있었고 티샷이 짧게 떨어져 위기를 맞았다"며 "그래도 파세이브에 성공해 상승세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기를...
'불곰' 이승택, 112경기만에 생애 첫 승 2024-09-01 18:46:14
8번 홀까지 1타를 잃은 강윤석과 6번 홀까지 2타를 줄인 김우현, 10번 홀까지 4타를 줄인 허인회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이승택은 9번(파5), 10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다. 이승택은 13번 홀(파5), 14번 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 홀(파5)에서 이글로 4타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