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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너마저…제주 감귤값 역대 최고수준 2024-12-02 11:49:44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24∼30일 제주 노지감귤 5㎏당 평균 가격(도매가)은 1만2천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만1천800원대에 비해 5% 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2일 현재 노지감귤 5㎏의 도매가격이 1만3천100원까지 올랐다. 최근 감귤 가격은 1997년 감귤 가격 조사 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해...
내년 '금배추' 없게…봄배추 비축물량·기간 1.5배로 늘린다 2024-12-01 06:35:01
늦게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고랭지 배추 작황이 부진해 공급량이 감소하자 배추 가격이 가을까지 뜀박질해 '금배추'라는 말이 나왔다. 대형마트에서 배추와 포장김치가 동나기도 했다. 배추 월간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7월까지만 해도 4천원대였지만 8월에 6천원대로 뛰었고 9월과 10월에는 8천원을 넘었다. 지난...
비싸고 안 먹어서 포기…"올핸 안 하겠다" 2024-11-30 07:08:39
18.5포기로, 작년의 19.9포기에서 줄었다. 올해는 폭염과 가뭄 영향으로 배추 소매가격이 한 때 1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이후 가을배추가 출하되며 가격은 내렸지만 지난 27∼28일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 폭설로 또 도매가가 오를 기미를 보인다. '김장 노동' 자체가 불만스러워 김치를 담그지 않기로 한 집도...
"아마존 노동자들, 20여개국서 '블프 파업' 계획" 2024-11-29 17:16:41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브라질, 인도, 튀르키예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또 쇼핑 시즌 초반에 아마존을 상대로 파업을 벌이기는 올해로 5년째라고 덧붙였다. UNI글로벌유니언은 특히 인도 뉴델리에선 아마존 노동자 수백명이 "지난 7월 여름 폭염 때 아마존이 노동자들을 학대한...
'베트남 랜드마크' 필두로…롯데 "글로벌 사업, AI 혁신 박차" 2024-11-29 14:27:55
지난 10일 아프리카 가나에서 초콜릿 원료 농장 재배 환경을 개선해주는 ‘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계 2위 코코아 생산국인 가나는 최근 폭염과 병해로 작황 부진에 시달렸는데 롯데는 지속가능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현지 코코아 생산 및 가공, 마케팅 전반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인 ‘가나 카카오...
"북중미 월드컵 최대 적은 더위…선수 열 스트레스·탈수 위험" 2024-11-29 09:28:57
10개 폭염 위험…휴스턴 등 3곳 최악"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2026년 6~7월 미국·캐나다·멕시코 1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심각한 열 스트레스(heat stress)와 탈수증(water loss)을 겪을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드컵 개최 예정지 16곳 가운데 10곳이 극심한...
롯데마트, 충주산 감귤류 '탄금향' 물량 확대 2024-11-28 06:00:02
기록적인 폭염으로 제주도의 감귤·만감류 출하량이 감소해 충북 내륙지역에서 재배된 감귤류를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날부터 '충주 레드 탄금향'(1.5㎏)을 약 1만7천원에 판매한다. 탄금향은 충북 충주지역에서 온난화 등 지속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육성한 대체 작물로, 제주도...
폭염이 바꾼 시장…굴·가리비 뜨고, 홍합·바지락 졌다 2024-11-27 17:11:18
말랐는데, 껍데기가 두꺼워 폭염에 살아남은 굴과 가리비 매출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24일 가리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 급증했다. 매출이 다섯 배로 늘어 조개류 카테고리 내 매출 순위가 5위에서 2위로 뛰었다. 굴은 1년 전보다 10% 이상 더 팔려 매출 1위를 지켰다. 이에 비해...
폭염 속 잡초처럼 살아남은 '가리비' 매출 터졌다…'대반전' 2024-11-27 15:22:43
대부분이 폐사하면서 씨가 말랐지만, 껍질이 두껍고 강해 폭염에 잘 버티는 굴과 가리비 매출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24일 가리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 급증했다. 매출이 다섯 배로 오르면서 조개류 카테고리 내 매출 순위도 5위에서 2위로 뛰었다. 매출 1위인 굴은 1년 전보다 1...
경기도, 올해 오존주의보 44일 발령 '역대 최다 일수 기록' 2024-11-27 13:14:56
10일 마지막 발령까지 총 44일로, 전년 대비 19%가 증가했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풍속이 낮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기상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연구원은 올해 오존주의보 최대 발령 일수 기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