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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전쟁 그리고 패션·노무현과 바보들 2019-04-12 18:37:44
등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프시케의숲. 316쪽. 1만6천800원. ▲ 국어사전 혼내는 책 = 박일환 지음.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국어사전에 수록된 단어 뜻풀이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사전은 표제어 숫자가 아니라 뜻풀이의 질이 핵심이라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 가장 상용되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고려대...
[책마을] 중세 시대부터 시작된 디저트 변천사 2019-04-04 17:55:36
넉넉할 때도 있다”며 “꼭 세련될 필요는 없으며 그냥 디저트이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 책을 읽으며 디저트가 어떤 것인지보다는 그저 디저트가 주는 기쁨과 사랑스런 추억에 마음을 열게 된다. (제리 퀸지오 지음, 박설영 옮김, 프시케의숲, 316쪽, 1만6800원)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백인들의 폭력에 희생된 아메리카 원주민 '석유재벌'들 2018-10-09 06:30:02
문(프시케의 숲 펴냄)'은 이처럼 사회 시스템을 장악한 다수가 소수자에 가하는 폭력의 비열함과 잔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허구가 아니라 저명한 저널리스트가 직접 철저한 자료 고증을 통해 고발한 역사의 단면이어서 더 비극적이다. 무대는 유전 개발 광풍이 몰아친 1920년대 미국 중남부. 피해자는 유럽에서...
[책마을] DNA 편집하는 '유전자 가위' 재앙인가, 축복인가 2018-03-29 18:28:31
한다고 주장한다. (제니퍼 다우드나·새뮤얼 스턴버그 지음, 김보은 옮김, 프시케의 숲, 372쪽, 2만2000원)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유전자편집 '제2의 원자폭탄' 될 수도…사회·윤리적 논의해야 2018-03-27 17:39:33
함께 쓴 '크리스퍼가 온다'(프시케의 숲 펴냄)에서 크리스퍼 유전자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여러 각도에서 살피면서 이 기술에 과학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처음 이 기술을 발견했을 때는 유전 질환을 치료해 환자를 살릴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지만 이후 이 기술의 발전...
[책마을] 유발 하라리가 주목한 중세 특수작전 2017-12-14 18:53:46
렌즈를 통해 현대 중동 정세를 바라보는 재미도 주는 책이다. (김승욱 옮김, 프시케의 숲, 440쪽, 1만8000원)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유발 하라리가 전공을 살려 쓴 중세의 '대담한 작전' 2017-12-14 16:43:19
사이의 전쟁 한복판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조직들은 이스라엘의 인구 밀집지역과 국가적인 상징을 콕 집어 공격했다. 이스라엘 특수부대는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사령관, 정치인을 납치하거나 암살했다." 프시케의숲. 김승욱 옮김. 박용진 감수. 440쪽. 1만8천 원. airan@yna.co.kr (끝)...
한국화로 재탄생한 서양 명화 2017-11-23 18:33:24
선보였다. 프랑수아 제라르의 ‘에로스와 프시케’를 다시 그린 ‘프시케의 균형’, 라파엘로 산치오의 ‘삼미신’을 다시 그린 ‘트리니티(trinity·삼위일체)’,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다시 그린 ‘작업실의 손님들’ 등이다. 대부분 진채법으로...
KEI '자랑스러운 한인'에 데이비드 오 박사 등 과학자 3명 2017-01-14 03:47:58
조종부문 책임자로도 활동했고, 현재는 소행성탐사선 프시케(Psyche)의 시스템 설계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1965년에 미국으로 이주한 화학공학자 고 박사는 전공을 살려 1977년 크라이산 인더스트리를 설립했고, 1996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에도 화학공학 전문지의 편집자로 일하는 등 관련 분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 스트리트] 오늘의 패션계 소식 2015-02-17 14:38:41
소설《프시케와 큐피드의 사랑 이야기 1669》의 한 장면을 배경으로 중세 유럽 성당의 벽과 바닥, 창문 속 스테인드 글라스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기하학적 패턴들과 함께 프시케와 큐피드 조각상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사랑이라는 주제로 표현했다네요. 성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아름다움을(젠더리스 뷰티) 강조한 인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