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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이라는 두 빌런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4-09 14:22:54
비료로 인한 토양 변화 같은 인류 활동의 영향으로 지구의 물리적·화학적 체계가 바뀐 시대입니다. 지난 200년간의 기계 문명의 결과로서 드디어 인류는 1만 2천년 만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기후공시 요구는 미국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럽은 올해 ‘지속가능금융 공시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적용에...
디캠프와 특허청이 함께한 3월 디데이서 '퍼스트랩' 우승 2024-03-29 08:51:32
사용되는 프리미엄 비료인 휴믹산을 인공 생산한다. 연갈탄을 채굴하는 기존 생산 방식 대비 비료 1kg 당 13kg 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캠프상 수상팀에게는 디캠프·프론트원 우선 입주권이 제공된다. 텍스타일리는 버려지는 의류에 재활용 기술을 접목해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한다....
청원생명쌀, 세계 最古 '소로리 볍씨'…중국보다 4000년 앞서 2024-03-26 15:56:21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 농법을 활용한다.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녹비 식물을 활용해 퇴비로 쓰고, 잘게 절단한 볏짚을 농지에 환원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지력 증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정부 인증도 받았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2022년에는 청주시에서 청원생명쌀을 재배하는 농가...
"농지에 비료 많이 뿌리면 하천 수질 영향 큰 지역 많아" 2024-03-26 12:0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9~2021년 조사에서 한국은 농경지 1ha(헥타르)당 연간 질소 초과량이 229.91㎏로 조사 대상 38개국 중 압도적 1위다. 2위인 네덜란드도 초과량이 165.80㎏에 그친다. 화학비료나 가축분뇨로 생산한 퇴·액비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다는 의미로 양분 수지를 기준으로 농지에 투입되는 양분을...
정부, '5조 공급망 기금' 활용해 '국산 요소' 생산지원 나선다 2024-03-25 15:30:02
나선 것이다. 한국과 산업 구조가 유사한 일본의 경우 상당량의 요소를 자국에서 생산해 한국과 달리 중국의 수급 파동 때 받는 영향이 적다. 공급망 안정 기금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공급망 기본법을 근거로 조성된다. 경제안보 강화 차원에서 수입선 다변화, 대체 기술 개발, 국내 유턴 기업 지원, 해외자원 확보 등...
'아프리카 식량난 해결'…K-라이스벨트, 벼 종자 2321톤 첫 수확 2024-03-25 11:00:02
벼 종자를 생산하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K-라이스 벨트 사업’으로 지난해 벼 종자 2000여t을 처음 수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가나와 감비아, 세네갈, 기니, 카메룬, 우간다에서 ‘K-라이스 벨트’ 사업으로 벼 종자 총 2321t을 수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기니...
배추 등 일시적 공급 부족 우려…농식품부 "가용수단 총동원" 2024-03-20 06:00:02
협업과제를 논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봄 노지채소(배추·무·양파·대파·마늘·당근 등) 재배 면적은 전반적으로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가격이 오른 배추는 재배 면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겨울철 생산량이 줄고 지난달 잦은 강우로 파종이...
세븐틴·임영웅·아이유…'상암벌'이 열렸다 [연계소문] 2024-03-17 14:30:02
정착하면서다. 세계적 팝스타들이 공연장이 없어 한국에 못 온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한국 패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이 커지고, 팝스타들과 협업하는 일도 늘고 있지만 정작 국내 인프라가 산업의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공연 관계자는 "대형 공연장이...
한국표준협회, CBAM 대비 세아베스틸과 '첫 발' 뗐다 2024-03-04 18:03:06
한국표준협회가 지난달 29일 세아베스틸에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기간 탄소배출량 검증의견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의견서 전달로 세아베스틸은 표준협회에서 탄소배출량을 검증받은 첫 기업이 됐다. 검증의견서에 기재된 탄소배출량을 근거로 세아베스틸은 CBAM 인증서 필요량을...
新중동붐에 新시장 개척…올해 플랜트 330억달러 수주 총력 지원 2024-03-04 06:05:00
반해 한국 기업들은 시장 침체기에 계열사 물량을 수주하고 국내 건설사업에서 발생한 수익 등으로 생존하면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중동, 아세안, 오세아니아 등 주력시장과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미주 등 신규시장, 친환경·신산업 분야에 집중해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