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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나 "노벨문학상, 中 받았어야…한강 소설 역사 왜곡" 2024-10-12 09:07:35
한국인이기 때문이라면 그건 아닌 것 같다"면서 추가 게시물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벌써 서점가 베스트셀러 상위에 온통 그 작가 책"이라며 "지금까지도 많이 팔렸지만, 앞으로도 엄청나게 팔릴 거다. 그리고 그것이 곧 역사의 정설이 될 텐데 정말 괜찮냐"고 반문했다. 한편 김규나 작가는 200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선...
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 유럽 돌풍, 연극으로 제작된다 2024-10-12 07:10:38
공동 제작했다.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한국어로 집필된 소설이 이탈리아어 대본으로 충실히 제작될 수 있게 검수하는 등 연극 제작을 지원했다. 한국문화원 측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연극을 통해 현지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불 韓대사관 국경일 행사서도 한강 노벨상 수상 '화제' 2024-10-12 05:37:45
=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대사 최재철)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비용 루아얄에서 국경일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각국 대사, 교민 사회 주요 인사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프랑스어로 번역한 피에르 비지우씨와 정은진...
유럽 무대서 만나는 한강 '채식주의자'…伊 극단 연극 제작(종합) 2024-10-12 01:32:29
공동 제작했다.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한국어로 집필된 소설이 이탈리아어 대본으로 충실히 제작될 수 있게 검수하는 등 연극 제작을 지원했다. 문화원은 로마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현지 관객을 대상으로 관람평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채식주의자' 이탈리아 번역본도 선물할 예정이다. 전예진...
"최악의 대기오염"…코앞도 안보이는 매연이 아름답다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0-12 00:00:01
예쁘고 아름다운 것만을 표현해야 할까요? 소설이나 노래를 생각해보면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듯 합니다. 역사적 비극이나 실패한 사랑, 고독과 절망을 처절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 명작들이 많으니까요. 미술도 마찬가지. 어떤 예술가들은 인간이 마주하기 싫어하는 내면의 연약한 부분, 존재의 불안, 공...
"없어서 못판다"…한강 책 펴낸 佛출판사 '즐거운 비명' 2024-10-11 23:53:58
연출가 다리아 데플로리안이 한강의 동명 소설을 무대로 옮긴 이 연극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주프랑스 이탈리아 문화원이 협력해 프랑스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일찌감치 잡힌 일정이지만 프랑스 언론에서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공연 소식까지 함께 전하고 있어 현지인들의 관심이 커졌다. 알렉산드라(40) 씨...
日, 평화상 수상으로 29번째 노벨상 영예…아시아 1위, 세계 7위 2024-10-11 21:41:07
1994년에는 소설 '개인적인 체험', '만연원년의 풋볼'로 한국에도 유명한 오에 겐자부로가 일본인으로는 두 번째 노벨문학상을 탔다. 고도 경제 성장기 기초 과학 투자가 결실을 보면서 2000년에 들어 일본인 수상자가 급증했다. 2000∼2002년 3년 연속으로 일본인이 화학상을 받았으며, 2002년에는...
한강 작품 번역 佛번역가 "그의 글은 언제나 나를 감동시켰다" 2024-10-11 21:39:40
한국 애호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이후 한국 영화나 TV 시리즈, K푸드, K뷰티 등이 확산하면서 지금은 한강이 정말 독자층을 확보했다고 생각한다며 "노벨상 수상으로 숫자는 10배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한강의 책은 아주 문학적인, 어려운 책"이라며 "대중이 실망하지 않고 천천히, 꾸준히...
[주목! 이 책]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억해 2024-10-11 18:41:21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두 나라의 작가들이 만났다. 다양성과 포용, 연대를 주제로 소설 8권을 엮었다. 각 작품은 외국인 노동자와 이민자, 난민, 인공지능(AI) 등 현대 사회의 이슈를 짚는다. (홍한별·윤진 옮김, 민음사, 308쪽, 1만7000원)
日 원폭피해자 단체 '니혼히단쿄'에 노벨평화상…역대 수상자는 2024-10-11 18:39:46
첫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전쟁 반대를 주장한 소설 '무기를 내려놓으시오'를 쓴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베르타 폰 주트너(1905년), 마지막 여성 수상자는 이란의 여성 억압에 맞서 싸운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2023년)이다.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2014년 탈레반의 총격에 살아남은 파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