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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최고세율 40%…자녀공제 5억 2024-07-25 17:45:30
20% 할증을 적용하는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도 폐지할 계획이다. 지방 기회발전특구로 이전·창업하는 중소·중견기업은 한도 없는 가업상속공제를 적용해 상속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내년 초 도입할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는 2년 유예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은 장기 검토...
경제계, 세법개정안 발표에 "기업 경쟁력·역동성 제고 기대" 2024-07-25 17:43:22
세율 인하,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 등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자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코멘트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국민 세부담 적정화를 위해 고심해 마련한 세법 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주주 할증 과세 폐지, 상속세...
국가전략기술 R&D 세액공제 3년 연장…시설 임차료 포함 2024-07-25 17:40:31
선박 건조 등에 재투자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톤세제도를 연장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국내에 2005년 5년 시한의 일몰제로 처음 도입한 뒤 2009년, 2014년, 2019년 연장했다. 기준선박(국적선사가 소유한 선박)은 t당 1운항일 이익을 현행과 같이 유지하되 용선은 30% 할증하기로 했다. t당 1운항일 이익이...
기회발전특구 이전하는 혁신기업엔 가업상속세 안 매긴다 2024-07-25 16:52:39
세액공제 적용시 매출 2000억원 미만으로 기준을 달리 했다. 한 의류제조 중견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기업보다 세부담이 낮은 중견기업으로 조특법상 매출기준이 확대되면 이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2차전지 제조업체의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려면 R&D가...
[2024세법] 지방 기회발전특구 중기·중견기업엔 가업상속세 '0원' 2024-07-25 16:00:55
공제 매출 기준을 폐지해 모든 중소기업·중견기업이 가업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밸류업·스케일업 기업에 대해서는 공제 한도도 기존 300억∼600억원에서 600억∼1천200억원으로 2배 확대된다. 기회발전특구 창업·이전 기업은 아예 가업상속 공제 한도를 없앴다. 가업상속공제 대상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세수 위기' 속 상속세 4조 감세…부자감세론 '巨野의 벽' 난제 2024-07-25 16:00:48
순이었다. 기준연도 기준으로 계산(누적법)한 세수 감소 규모는 5년간 18조4천억원 수준이다. '감세 기조' 세법 개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년째 계속되고 있다. 2022년 발표된 세제 개편안의 세수 감소 효과는 13조1천억원, 지난해에는 4천719억원이었다. 누적법 기준으로 보면 올해 세법 개정안까지 세수감...
25년 만에 상속세율·과표 개편…최고세율 50→40% 인하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28
할증을 적용하는 '최대 주주 주식 할증 평가'도 폐지할 계획이다. 이 제도로 인해 실질적인 상속세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60%까지 높아져 상속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밸류업·스케일업 기업의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최대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회발전특구로 이전·창업하는 기업은...
서울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상속세 대상…100명 중 15명꼴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24
최대주주가 물려받는 주식 가치에 20%를 할증해 상속가액을 산정하는 최대주주 할증과세 제도는 이달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때 앞서 발표한 대로 폐지하기로 했다. 현행 △1억원 이하 (세율 10%) △1억원 초과 ~5억원 이하 (20%)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30%) △10억원 초과 ~ 30억원 이하 (40%) △30억원 초과 (50%)...
두 자녀 상속하면 12억원까지 공제…자녀 많을수록 유리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23
비교해 세 배 이상으로 올랐다. 피상속인 기준 서울 시민 100명 중 15명꼴로 상속세를 낸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6월 기준 12억1490만원)이 상속공제 한도(10억원)를 넘어선 결과다. 상속세를 자녀 한 명이 실제로 받는 유산에 대해 각각 상속세를 부과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은 이번...
톤세제도, 2029년까지 계속간다…非기준선박은 세 부담 높여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21
톤세제도를 연장하되 재설계할 계획이다. 기준선박(국적선사가 소유한 선박)에 대해선 ?당 1 운항일 이익을 현행과 같이 유지하면서 대신 용선에 대해선 30% 할증하기로 했다. 톤세제도는 해운 소득에 대한 법인세 과세표준을 ‘개별선박의 순 ?수’와 ‘?당 1 운항일 이익’. ‘운항 일수’, ‘사용률’ 등으로 계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