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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성적 조롱·인격 말살" 2024-10-30 14:57:57
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3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편집·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범 박모(4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공범인 강모(31)씨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구형량은 박씨 징역 10년, 강씨 징역 6년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국내 최고 지성이 모인 대학교에서 동문을 상대로...
박유천 불출석으로 3년 끈 소송, 6억 손배소 오늘(30일) 선고 2024-10-30 08:59:39
마무리될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박연주)는 30일 오후 2시 박유천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사건 판결 선고 기일을 진행한다. 첫 소장 접수 후 약 2년 11개 월만이다. A씨는 박유천과 그룹 JYJ 시절부터 함께 한 매니저다. 박유천의 성범죄 의혹과 마약 투약 혐의로 활동이 어려워졌을...
민희진 "최근 미행당해 경찰 신고…BTS 뷔 군대서 전화" 2024-10-30 00:24:49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 전 대표가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 달라며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청구가 법률에서 정하는 요건에 맞지 않을 때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민 전 대표는 "오늘 또 마침 가처분인데 기각이 됐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가처분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불발…법원 가처분 각하 2024-10-29 20:18:22
판단하기는 어렵다고도 봤다. 재판부는 "이 사건 조항의 유효성은 본안 소송에서의 면밀한 심리를 거쳐 판단돼야 할 필요가 있고, 현 단계에서 이 조항의 유효성을 전제로 이행을 명하는 데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프로큐어 조항의 채권적 효력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강제로 이행할 것을 청구하는 것...
민희진, 어도어 대표 재선임 불발…법원 가처분 각하 2024-10-29 18:34:36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 등 가처분을 각하했다. 각하란 법원이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사건을 끝내는 것을 말한다. 다음달 1일부로 어도어의 사내이사 임기 3년이 끝나는 민 전 대표는 이달 17일 주주총회에서 어도어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어도어는 30일 민...
[속보] 법원, '어도어 대표로 재선임해 달라' 민희진 가처분 각하 2024-10-29 17:48:23
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9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이 같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청구가 법률에서 정하는 요건에 맞지 않을 때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사내이사 재선임 등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AI로 채용했다가 5억 날렸다"…소송 휘말리더니 '날벼락'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10-28 13:00:01
이 사건은 AI 채용을 활용하다 법적 분쟁에 휘말린 미국 내 최초 사례였다. I튜터그룹은 2020년 강사 채용 과정에서 55세 이상 여성·60세 이상 남성 지원자를 걸러내는 AI 채용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법원은 I튜터그룹이 구직자 200여명에게 총 36만5000달러(약 5억700만원)를 지급하는 합의를...
'교제살인' 무기징역형 김레아…전 여친도 똑같이 폭행 2024-10-27 20:37:02
사건 범행 전 수년간 교제했던 여자친구에게 A씨에게 했던 것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집착하고 폭행 및 협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 C씨가 클럽에 간다는 사실과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이유 등으로 화가 나 C씨를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부쉈고, 이별을 통보받자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중대재해 기소 1호' 두성산업 대표 항소심도 집행유예 2024-10-25 20:17:15
재판부는 "A씨는 사건 발생 전 이미 여러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했음에도 국소 배기장치를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보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작업자들은 독성화학물질에 노출돼 급성간염이라는 상해를 입어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이 사건 공소 제기 전 피해자들과 합의했고 피해자들이 수사 단계에서부터 A씨...
[고침] 경제(공정위원장 "과징금 소송 패소율 9%…세심하…) 2024-10-25 16:18:22
위원장은 "패소하지 않도록 사건 조사와 심의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폐업 등을 이유로 소비자들이 미리 낸 헬스장 이용비·진료비 등을 돌려주지 않는 이른바 '먹튀' 사례와 관련해서는 "실태조사를 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공전하는 배달플랫폼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