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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성범죄 피해자 폭넓게 보호해야"…비동의 강간죄 법안 발의 2020-08-12 15:59:24
'폭행, 협박 또는 위계, 위력',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로 세분화하는 내용, 형량 상향 조정 조항 등을 포함했다. 류 의원은 "'간음'은 사전적 의미로 결혼한 사람이 배우자가 아닌 이성과 성관계를 맺음을 의미하고, 이때 사용되는 한자 '간(姦)'자는 계집 녀(女)를...
또래 집단폭행해 사망케 한 태권도 유단자들, 1심 징역 9년 2020-06-25 15:38:55
“이미 수차례 타격으로 항거 불능 상태인 피해자의 머리부분을 축구공 차듯 강하게 찼으며 추운 겨울철 새벽에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두고 아무 조치없이 범행 현장 떠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앞서 변호인 측은 피고인들이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죄로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살인의...
징역 6년·5년, 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오늘 2심 선고 2020-05-07 06:22:28
"항거불능인 여성을 정준영과 최종훈이 합동해 간음했다고 인정할 수 있다"며 "범행이 중대하고 심각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한 바 있다. 이들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일부 혐의에 대해 합의한 성관계였다며 무죄를 다퉈왔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이 정준영에게 징역 7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철없던 시간 반성한다"…정준영·최종훈, '집단 성폭행' 항소심서 7년·5년 구형 [종합] 2020-04-09 22:33:29
피해자들의 심신 상태와 항거불능 상태 여부"라면서 "당시 피해자들이 마신 술의 양은 정신을 잃을 정도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심은 어떤 입증도 없이 술과 약으로 의식을 잃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최종훈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 여성에 대한 상처를 잘...
윤한철 청주형사변호사 “클럽 다녀온 다음 날, 성범죄 고소장이 날아왔다면? 클럽 성범죄 대응 방법” 2020-03-19 16:36:33
‘술’이라는 매개체가 심신상실, 항거불능의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 서로 즐겁게 술을 마셨고 거부의사를 표하지 않음을 동의로 판단하여 성관계를 맺은 것이나 스킨쉽만 강행한 경우라도 준강간, 준강제추행이 성립될 수 있다. 관련해 법률사무소 직지의 청주형사변호사는 “준강간이나 준강제 추행의 경우 피해자의...
수원변호사, 성범죄 연루 시 빠르고 정확한 법률 조력 필요함 강조 2020-02-21 10:51:37
심신 상실이나 항거 불능 상태에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로 보고 있지만, 검사가 제출한 증거를 보면 피해자가 당시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며 "나머지 자백한 부분은 보강 증거가 충분해 유죄가 인정된다." 고 판시했다. 또 "공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바라지...
강제추행 및 준강제추행 성립 판단 기준 확장 중…수원성범죄변호사 각별한 주의 당부 2020-02-18 18:00:01
성립의 전제조건이 사람의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 추행을 하는 것이기에 당사자 간 상황별 기억 정도가 크게 차이날 수 있다. 일례로 만취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스킨쉽에 대해 시간이 지난 후 당사자 각자의 기억은 얼마든지 충분히 다를 수 있다. 김상수 수원성범죄변호사는 “특히 스킨쉽 당시에는 ...
'생일주 사줄게' 불러내 미성년 성폭행했는데…"초범이고 반성해서" 집유 2020-02-04 15:32:57
"항거불능 상태의 미성년자 피해자를 강간한 범죄는 죄질이 나쁘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며 "다만 피고인들이 초범이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 전북 전주에서 생일을 맞은 10대 후배 B양을 불러내 강제로 술을...
클럽서 만난 남성 모텔로 유인해 강도짓 한 여성들 실형 2020-01-27 10:11:22
조사됐다. 앞서 유흥주점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두 사람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몰래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항거불능 상태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해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들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인해 후유증에...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공판 연기…法 "항소 이유 불분명" 2020-01-21 23:35:13
항거불능 상태에 대한 판단에 대해서 재판부는 "준강간의 구성 요건인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에서 신체가 반응했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의 마음이나 의사결정 능력 등과 관련해 문제는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최근 음주사고와 관련해 참고할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법리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