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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만 영세상인 배달비 50% 지원 추진 2024-07-19 17:57:15
대책이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만 야기한 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시장에 지나치게 개입하면 좀비 자영업자를 양산하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크다. 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영세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 대상...
'천경자의 둘째딸' 수미타 김, 한국 첫 전시 펼쳤다 2024-07-18 13:48:55
되는 해이기도 하다. 김 작가는 “과거에는 ‘천경자의 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었지만, 막상 서울 전시가 결정됐을 때는 어머님의 탄생 100주년을 한국에서 기념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작품을 할 때는 그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았던 어머니의 작가정신을 존경하고 배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7월...
"협박·고소로 유산까지 했어요"…이혼전문변호사의 충격 고백 2024-07-18 10:54:00
해이고 양나래는 뜨는 해"라며 "변호사계의 장도연"이라며 후배를 칭찬하고, 양나래는 "포스트 양변이 되고 싶은 야망이 있었다"며 선후배 간의 애정을 과시한다. 이날 양소영, 양나래 변호사는 "일하면서 받는 비난 때문에 힘들어요"라는 뜻밖의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을 갈라서게 하고 너네는 돈을...
실업급여 반복 수급하면 최대 50% 감액…법안 재추진 2024-07-16 10:00:04
일부 수급자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 21대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되어 재추진이 필요한 고용노동부 소관 8건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발의해 5년간 3회 이상 구직급여를 지급받은 반복...
'30년 의약 외길' 정치인이 "바이오 벤처투자 안전하다"는 이유 [인터뷰+] 2024-07-16 08:14:29
정부 지원금을 ‘눈먼 돈’으로 여기는 도덕적 해이도 방지할 수 있다. 또 비교적 소규모의 기초연구 분야 R&D 지원은 정해진 기간 동안 만큼은 정부가 임의로 깎거나 끊을 수 없도록 하는 법안도 발의했다. 최 의원은 “특히 대학 연구실에 대한 지원금은 상당 부분이 이공계 학생들의 인건비”라며 “설령 연구 결과가 나...
최저임금 인상에…실업급여 상·하한액 격차 1808원 불과 2024-07-14 18:30:57
떨어뜨리고 실업급여 반복 수급을 유도하는 ‘도덕적 해이’의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부에서 받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일 사업장에서 5년간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2만732명으로 전년 1만7278명보다 19.9% 증가했다. 문제점을 느낀 정부·여당도 지난해 실업급여 하한...
[천자칼럼] 실업급여인지, 월급인지 2024-07-08 17:41:04
타 갔다면 월급이라고 봐야 한다. 가히 도덕적 해이의 ‘끝판왕’이다. 사업주의 적극적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노사 간 짬짜미도 비난 대상이다. 실업급여의 재원은 노사가 월급의 0.9%씩 공동 부담하는 고용보험료다. 이것만 놓고 보면 이런 반복적 수령이 일견 세금 도둑질은 아닌 듯하다. 그러나 속을 뜯어 보면 혈...
LH "올해 5만·내년 6만가구 착공…공급물량 확대에 집중" 2024-07-08 11:00:05
건설사가 지은 것을 공공이 매입해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등 매입임대주택에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고물가, 고금리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해 공공기관이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 2∼3년 후 사회적 비용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시적 비난이 있더라도 미래를 대비하는...
중국판 실리콘밸리은행 사태…금융위기로 악화되나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7-07 18:07:38
전이되는 것을 차단했다. 둘째, 도덕적 해이를 낳는 ‘구제금융’보다 ‘예금자 보호’에 치중했다. 셋째, 자기 책임의 원칙에 따라 SVB를 신속하게 파산시켜 다른 금융사에 인수합병시켰다. 바이든 정부가 SVB 사태를 극복한 3대 기본 원칙을 토대로 중국판 SVB 사태가 발생하면 과연 시진핑 정부가 극복할 수 있을까. 그...
"체납액 약 100억" 건보공단, 면허대여 등 부당이익 챙긴 사무장·의료인 공개 2024-07-05 10:46:31
체납자의 인적사항 공개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 자진납부를 유도해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인 등을 고용해 개설·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이다. 김남훈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