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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에 350억대 부정대출 적발 2024-08-11 12:00:01
허위로 의심되는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별도 사실 확인 없이 대출을 실행한 사례도 확인됐다. 차주의 사문서위조, 사기 등 혐의가 발견됐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A법인 대상 부동산 매입자금대출(1차 대출) 실행 후 차주가 제출한 부동산 등기등본상 해당 부동산 실거래가(20억원)가 차주가 대출신청한 매매계약서...
우리銀, 지주회장 친인척에 616억 대출…금감원 "350억 부적정" 2024-08-11 12:00:00
관련인의 허위 서류제출 관련 문서위조, 사기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에서는 지점 직원들의 수백억대 횡령 사고가 잇따른 데 이어 전 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자들에 대한 대규모 부적정 대출까지 일어나 내부통제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앞서 우리은행 경남지역 지점...
2년간 휴일수당 2300만원 타간 직원 알고 보니…'발칵'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8-11 06:31:05
실제로는 출근하지 않았으면서 2300여만원의 허위 휴일특근 수당을 청구한 사실이 적발됐다. 허위 청구한 근무시간은 629시간에 달했다. 이런 대범한 행각은 A가 수출제품장에서 근무하는 유일한 직원인데다 관리자라 다른 상급자의 관리·감독받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었다. 결국 회사는 2022년 4월 인사위를 개최해...
'김범수 구속기소'한 검찰…"카카오, 계획적·조직적 범행" 2024-08-08 12:24:57
허위의 법률적 논리를 세운 변명을 고안해 내고 이를 임직원 전체가 공유하며 그대로 수사기관에서 허위 답변함이 확인됐다"고 했다. 공개매수는 기업지배권을 획득·강화하기 위해 장외에서 단기간 주식을 대량 매수하는 제도다. 공개매수자는 매수 기간·수량·가격 등을 공시하고 공개매수만으로 주식을 취득해야 한다....
英 극우 시위대, 이민센터 공격 계획…경찰 6천명 대기 비상 2024-08-07 11:08:12
신청을 지원하는 영국 전역의 법률 센터 수십 곳을 표적으로 삼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에 공격 대상 리스트가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보 소식통들이 7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최소 30곳을 파악했다고 확인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공격 대상 리스트가 온라인에 유포된 뒤...
英 '극우폭동' 격화…스타머 총리·쿠퍼 내무장관 "강경대응" 경고 2024-08-05 12:51:39
영국에 도착해 망명을 신청한 무슬림이라는 허위 정보를 퍼뜨렸기 때문이다. 범인이 웨일스 카디프 태생의 17세 남성 액설 루다쿠바나라는 인물이라고 밝혀진 이후에도 폭력 시위 참가자들은 이민자를 표적으로 삼았다. 희생자를 기리는 평화 추모 집회 이후 시위는 격해졌고 3일에는 리버풀, 맨체스터, 브리스톨, 블랙풀,...
'김프' 노려 2조원 해외송금…일부 무죄에 檢 상고 2024-07-29 20:42:41
은행에 외화를 송금해달라고 신청했을 뿐, 외국환 업무의 주체는 은행인 만큼 이들에게 외국환거래법 위반죄를 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A씨 등은 특정금융정보법에서 규정한 '가상자산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도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봤다. 아울러 A씨 등이 허위 자료를 첨부해...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 최종 승소…"사생활 삭제해야" 2024-07-29 17:07:49
백윤식은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A씨의 사과 및 관련 일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서 작성 등을 토대로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A씨는 에세이를 출간했고, 백윤식은 2013년 결별 후 사생활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하고도 책을 출간했다며 소송을 냈다....
백윤식, 전 애인에 승소..."책에서 성관계 표현 등 삭제" 2024-07-29 16:33:50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민감한 내용을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이어진 본안 소송에서도 1·2심 모두 백씨가 승소했다. 2심 법원은 "(책 내용이) 원고(백씨)의 인격권으로서의 명예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고 충분히 인정된다"며 "원고의 공적 활동 분야와 관련되거나 공공성·사회성이 있는 사안에 관한...
'KDDX 입찰비리' 경찰 수사 1년 만에 막바지 수순…의혹 풀릴까 2024-07-28 14:38:55
논리적 모순 존재... 허위사실 유포 행위 시정돼야” 2020년부터 불거졌던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입찰 비리 의혹 관련 경찰 수사가 막바지 수순에 접어들면서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당초 왕정홍 전 방위사업청장과 HD현대중공업 간 부정 청탁이 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입건된 인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