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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제, 대기업 남직원에만 유리…임금체계 개편 불가피" 2022-11-29 10:57:47
호봉제, 대기업 남직원에만 유리…임금체계 개편 불가피" 정부 노동개혁안 마련하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 발제문에서 주장 "워라벨 추구 MZ세대에 불공정…중고령 근로자 고용불안 야기"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내달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안을 내놓을 미래노동시장연구회(연구회)가 '주52시간제 유연화'에...
한국노총 "尹정부 추진 직무급제·근로시간 개편에 반대" 2022-10-25 11:38:19
연공성 임금체계(호봉제)가 기업별 격차 확대의 원인이라는 지적에 일부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임금 결정 시 사용자의 자의적 평가를 배제할 수 있는 등 현실적으로 가장 한국적 특성을 담은 임금체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사회구조는 그대로 둔 채 직무성과급제 확대를 추진하는 건 결국 중장년층 노동자의 임금을...
민간기업의 경영성과급, 평균임금 여부 가를 '4대 체크 포인트' 2022-10-17 16:17:25
일반적인 연공 서열에 따른 호봉제 임금구조하에서 능력과 실적에 따라 연공 서열에 따른 임금차등 폭을 다소간 줄여주는 수단으로 기능하는 측면도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최근의 추세는 장래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는 것보다 당장의 보상을 희망하는 경향이 높은데,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에...
미래노동시장연구회 "남성·대기업 유리한 호봉제 해소 필요…유연근로는 확대" 2022-10-17 14:59:20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핵심 주제인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안을 다루는 전문가 논의기구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로제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남성·대기업 위주의 연공급제 해소와 직무급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하며 활동 기간인 다음 달 17일까지인 구체적인...
[사설] 인플레이션에도 임금인상 요구 않겠다는 도요타 노조 2022-10-04 17:43:18
연공서열형 호봉제 폐지를 선언했다. 기본급을 실적에 따라 다섯 단계로 나눠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회사 측에 제안한 것이다. 이런 도요타와 비교하면 한국의 노사관계는 너무 후진적이고 전투적이다. 전대미문의 복합위기가 세계 경제에 밀어닥쳤는데도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은행 등의 금융노조가 총파업 으름장을...
민간기업 경영성과급은 임금일까 아닐까…4대 체크포인트 2022-09-27 17:38:11
일반적인 연공서열에 따른 호봉제 임금구조 하에서 능력과 실적에 따라 연공서열에 따른 임금차등 폭을 다소간 줄여주는 수단으로 기능하는 측면도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최근의 추세는 장래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는 것보다는 당장의 보상을 희망하는 경향이 높은데,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에...
호봉제 탓…韓 세대간 임금격차 '세계 최대' 2022-08-30 18:38:18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줄어들었던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정책팀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임금 격차 진단과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대기업(300인 이상) 대비 60%에 미치지 못하다가 2019년...
"30년차는 1년차 세 배 연봉…생산성 무관한 임금격차 완화해야" 2022-08-30 15:58:12
호봉제 구조를 지녔던 일본이나 유럽 각국과 비교해 여전히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근속기간이 길수록 임금이 높아지는 것은 일종의 지연 임금제로서 고령 근로자 고용에 대한 부담을 높이고 정년제도 도입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세대간 임금격차를...
"코로나19 이후 대기업-중소기업 임금 격차 다시 확대 조짐" 2022-08-30 12:00:04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호봉제에서 직무급제로 개편하려면 근로기준법상 노조의 동의를 받아야 해서 임금체계 변경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에 보고서는 "근로기준법 개정은 노동계의 반대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선은 법 개정과 무관한 직업별 시장임금수준과 직무정보를 구체적으...
공공기관 주무부처가 관리…빚 줄이면 성과급 더 준다 2022-08-18 18:58:45
차원에선 호봉제 대신 민간 기업처럼 업무량과 직무 난이도에 따라 급여를 받는 직무급제로 바꾸는 기관들에는 인건비 총액을 올려주는 인센티브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다만 정부가 이처럼 공기업의 공공성 보다는 재무적인 성과를 강조하면서 민영화 논란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재부는 민영화 가능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