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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구한 '불멸의 세포' 주인공, 70년 만에 보상 받는다 2023-08-02 18:40:05
미국 흑인 여성이 마침내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영국 BBC방송은 1일(현지시간) 세포의 주인공인 헨리에타 랙스(사진)의 유족과 매사추세츠주 기반 바이오 기업 서모피셔사이언티픽이 전날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보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족 측 변호사 벤 크럼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측 모두...
인류 구한 美흑인여성 '불멸의 세포'…70년만에 보상받는다 2023-08-02 10:35:07
사망 수십 년 뒤에야 진상을 알게 됐고, 써모피셔가 랙스의 세포로 부당하게 이익을 챙겼다며 2021년 소송을 제기했다. 써모피셔는 소멸시효를 들어 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나 유족 측은 세포가 여전히 복제되고 있어 소멸시효를 넘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랙스의 유전물질을 재생산하거나 그로부터 이익을 얻을...
만델라 탄생 105주년이지만…"예전 같지 않은 위상" 2023-07-19 16:03:55
보도했다. 남아공 사회는 그간 자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만델라의 탄생일마다 67분간 건물 페인트칠, 공원 청소 등 자원봉사 이벤트를 하며 그를 기려왔다. 이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 1942년 아프리카민족회의(ANC·집권 여당)에 입당한 뒤 67년 동안 인권운동에 헌신한 걸 기린다는 취지다. 그 외에도 남아공에서는...
남아공 이스턴케이프주서 총기 난사…6명 사망·4명 부상 2023-07-12 20:58:47
남성 전용 호스텔에서 총기 난사로 8명이 사망했고, 지난 4월에는 콰줄루나탈주 주도 피터마리츠버그의 한 가정집에서 총기 난사로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10명이 숨졌다. 지난 1월에는 이스턴케이프주 게베하(옛 포트 엘리자베스)의 한 생일파티에서 총기 난사로 8명이 사망했고, 작년 7월 한 주말에는 요하네스버그 인근...
시위 불씨 안꺼졌는데…프랑스서 '경찰 과잉진압' 논란 2023-07-10 20:51:54
= 프랑스에서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대규모 시위와 폭력 사태가 벌어진 직후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져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곳곳에서는 7년 전 경찰에 체포돼 구금 중 24세의 나이로 숨진 흑인 남성 아다마 트라오레를 추모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이스라엘, '자폐 팔레스타인인 살해' 경찰에 무죄선고 논란 2023-07-07 15:27:06
신참 경찰관이 쏜 총알을 두차례나 맞고 사망했다. 특히 가해 경찰관은 현장에 도착한 피해자의 담임교사가 알-할라크가 자폐증 증상을 가진 사람으로 위험인물이 아니라고 소리쳤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두 번째 총격을 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알-할라크 사건 며칠 전에 발생한 미국 경찰의 흑인 총격 사망사건...
이민정책 건드리는 극우…10대 소년 사망으로 드러난 佛 분열상 2023-07-05 20:15:17
사망한 사건으로 프랑스 사회를 가로지르는 균열이 드러나고 있다.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나엘(17) 군이 숨지고 나서 대도시 외곽 지역에서 일주일간 발생한 폭력적인 시위를 둘러싸고 정치권은 좌우로 갈려 결이 다른 진단을 내리고 있다. 좌파는 경찰의 과도한 법 집행 관행을 비판하며 제도 개편을 촉구했고, 우파는...
美 기업 내 다양성 조치도 안팎서 '도전'…"모두가 불만" 2023-07-04 16:30:52
미국에선 2020년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기업들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이 강화됐다. 그러나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사내 DEI 관련 예산과 인력은 설 자리를 잃고 점점 줄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대기업 인사 책임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향후 12개월...
숫자로 본 프랑스 인종차별…국회의원 6%만 소수민족 출신 2023-07-04 11:17:48
인종차별…국회의원 6%만 소수민족 출신 흑인 91% "차별당했다"…채용·승진·주택 임차 과정서 불평등 흑인, 백인보다 불심검문 확률 12배 높아…이민자 지역 빈곤율도↑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알제리계 10대 소년의 사망에도 '경찰 업무 집행 과정에 인종차별은 없다'는 프랑스 정부의 주장을 무색하게...
佛 뒤흔든 10대 총격 사망 일주일…경찰 인종차별 관행 도마 위 2023-07-04 05:30:01
"흑인 또는 아랍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경찰에게 신분 확인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다른 사람들보다 20배 높다"고 발표한 보고서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권리보호관은 2016년 프랑스 본토에서 5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8∼25세가 다른 연령대보다 7배, 흑인 또는 아랍인 남성이 다른 인종보다 5배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