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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6분에 1번꼴 강간 발생"…젠더 폭력 전반 증가 2024-07-19 00:53:51
'여성·14세 미만·흑인' 피해 커…"여성 피살 건수도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고질적인 치안 불안을 사회 문제로 안고 있는 브라질에서 젠더 기반 폭력 사건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민·관·군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해 브라질 치안 현황을 살피는...
낮엔 피크닉·밤엔 야외 콘서트…'리얼 뉴욕' 즐기기 2024-07-18 17:35:08
구멍에 차례대로 공을 넣는 포켓볼. 당시 할렘 흑인 사회에서 당구장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장소 이상이었다.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했다. 경제적 여건이 열악했던 당시, 흑인들이 여가를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로라 휠러 워링의 ‘엄마와 딸’(1927)에는 피부색이 다른 ...
트럼프 反이민 공약 통했나…美 '블루월' 표심도 잡았다 2024-07-18 17:10:09
전역 여론조사와 경합주를 대상으로 한 7개 여론조사에서 흑인 유권자에게 20%대 지지율을 얻었다.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68%였다. 2020년 동일한 유권자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12%, 87%였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가 약 80%포인트에서 50%포인트...
'유럽 첫 흑인 행정수반' 英웨일스 게싱, 4개월만에 사임 2024-07-16 23:13:01
첫 흑인 행정부 수반이 된 게싱은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각종 논란 속에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당 대표 경선 기간 환경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재활용 업체 대표로부터 20만 파운드(약 3억6천만원) 넘는 정치 자금을 기부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각료 간 문자 메시지를...
바이든, 자제했던 트럼프공격·유세 재개…피격국면 돌파구 부심 2024-07-16 11:25:05
할 것으로 예상된다. 흑인과 라틴계는 바이든 대통령의 2020년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한 핵심 지지층이지만, 이들의 지지가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스티븐 호스퍼드 하원의원(네바다)과 경제 포럼에도 참석하는데 하원의 흑인 의원 모임 의장인 호스퍼드 의원은 지난 9일 사퇴 압박을 받는 바이든...
[트럼프 피격] 바이든도 트럼프도 통합 외치지만…"美, 더 분열될듯" 2024-07-15 12:01:52
모두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미국 사회의 분열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981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피격됐을 당시 야당인 민주당 소속이었던 토머스 오닐 주니어 하원의장이 병상으로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쾌유를 기원하는 등 '통합'의 장면을 연출했지만, 2024년 현재 미국은...
트럼프 '주먹 불끈' 촬영 기자 "총성 듣는 순간 역사 직감" 2024-07-15 11:12:11
13일 유세 현장에서 피격당한 직후 모습을 담아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에반 부치 AP 사진 기자는 14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귀에 총을 맞아 얼굴에 피가 흘러내리는 트럼프가 주먹을 불끈 치켜든 가운데 성조기가 휘날리는 사진을 찍은 그는 2003년부터 AP에서 일하고 있...
'트럼프 영웅적 사진' 퓰리처상 기자가 찍어 2024-07-14 21:18:54
그는 2020년 경찰의 과잉진압에 다른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미국 전역으로 번진 흑인 인권 시위 현장을 취재한 사진으로 이듬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이날 피 흘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촬영한 부치 기자는 이후 AP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총격 소리를 들은 바로 그 순간 나는 이것이 미국 역사에서 기록되어야 할...
[트럼프 피격] 美대선판 흔든 한장의 사진…퓰리처상 기자 "역사적 순간 직감" 2024-07-14 21:10:26
기자인 그는 2020년 경찰의 과잉진압에 다른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미국 전역으로 번진 흑인 인권 시위 현장을 취재한 사진으로 이듬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이날 피 흘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촬영한 부치 기자는 이후 AP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총격 소리를 들은 바로 그 순간 나는 이것이 미국 역사에서 기록되...
불 꺼진 가로등과 교량…고철 좀도둑 기승에 美 도시들 신음 2024-07-10 16:08:58
사회 기반 시설과 공공미술품 등으로도 손을 뻗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만 소화전 290개 이상이 도난당했고 덴버에서는 흑인 민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기념비에서 청동 조각을 뗀 남성들이 체포되기도 했다. 공원 묘지의 금속 명패마저 훔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NY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