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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메이저 우승 감격 아직 생생…포기하지 않는 골퍼 되겠다" 2024-07-01 18:00:37
“요즘 선수들은 비거리부터 쇼트게임, 퍼트까지 못하는 게 없다. 하지만 한국 선수도 적응기를 거치면 재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시즌 최종전에 이어 올해 ‘메이저 퀸’까지 등극했지만 그의 모자에는 여전히 스마일이 자리 잡고 있다. 35세 ‘노장’의 성공 가능성과 상품성에 기대를 건 기업이...
허인회, 저녁 메뉴 고민 중 연장 끝에 우승 2024-06-30 19:54:38
파 퍼트를 놓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허인회는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허인회는 2차 연장전 끝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그는 3라운드까지만 해도 장유빈에게 5타 차 뒤진 공동 9위였다. 시상식을 마친 허인회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 연장에 가거나 우승을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파를 했다"며...
'5타차 뒤집기 쇼' 허인회, 9개월 만에 트로피 들었다 2024-06-30 18:39:12
3번홀(파5) 보기로 출발은 불안했지만 이어진 4번홀(파3)에서 8m가 넘는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타수를 만회했다. 허인회가 7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로 공동 3위에 오를 때도 장유빈과의 격차는 6타 차였다.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한 허인회의 대역전 드라마는 후반에 시작됐다. 후반 초반 4개 홀에서 버디 3개...
'포천퀸' 이어 '평창퀸'…박현경, 대세 중의 대세 됐다 2024-06-30 18:09:44
퍼트였다.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을 쌓은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시즌 대세로 떠올랐다. 이날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친 박현경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뒤 최예림(25)과의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7승째를...
'韓 베테랑 군단' 김인경·강혜지…LPGA 2주 연속 우승 정조준 2024-06-30 18:06:03
1·3라운드는 같은 팀 선수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는 같은 팀 선수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해당 홀의 팀 성적으로 기록하는 포볼 방식으로 이뤄진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인경·강혜지 조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았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특히 235야드 거리의...
김인경·강혜지, 한국 군단 2주 연속 우승 쏜다 2024-06-30 12:04:11
유잉-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조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는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해당 홀의 팀 성적으로 기록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인경-강혜지 조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를...
서연정, 버치힐서 무결점 9언더파 '코스레코드' 2024-06-28 17:18:31
5m 버디를 시작으로 신들린 버디행진을 이어갔다. 17번 홀(파3)에서는 15m 칩샷이 들어갔고 18번 홀(파5)에서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2번홀(파3)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은 그는 잠시 숨을 고른 뒤 5~7번홀에서 또다시 3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날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도 두번째 샷을...
낙태권 폐기 사전유출 美대법원, 이번엔 판결문 홈페이지에 올려 2024-06-27 06:42:03
판결을 뒤집어 낙태 허용 여부를 사실상 각 주에 맡겼는데 이 결정은 선고 수주 전에 온라인 매체 폴리티코가 입수해 보도했고 그 내용은 실제 선고와 사실상 동일했다. 퍼트리샤 매케이브 대법원 대변인은 부주의로 문서를 홈페이지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으며 문서가 최종 결정문인지에 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야구 인기 이끄는 '최강야구',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24-06-25 09:35:07
병살타를 만들어냈다. 완벽한 4-6-3의 병살타에 덕아웃에서는 짜릿한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다. 7회 초 ‘최강 몬스터즈’의 반격이 시작됐다. 단번에 담장 앞에 떨어지는 3루타를 만들어낸 임상우에 정용검 캐스터는 “누가 이 선수를 대체 하겠습니까”라며 감탄했다. 이대호의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깔끔한 2루타,...
'복귀 후 첫승' 날아간 윤이나…"이제 루키서 벗어난 것 같아" 2024-06-24 00:13:50
이날 전반 윤이나는 매섭게 몰아붙였다.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채 출발했지만 첫 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하나 싶었지만 다시 한번 버디쇼를 펼쳤다. 13번홀까지 총 8개 버디를 몰아치며 한때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늘 그려온 복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