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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 "활기찬 도시,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장성' 만들겠다" 2024-02-28 16:32:04
4000명의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선 간과할 수 없는 수치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시국에 움츠러들었던 출생아 수가 반등했다”며 “아이들 울음소리가 장성에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다수 지자체가 초고령화 사회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는 가운데 장성군은 앞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후동행카드 운영 1달… 10명 중 8.5명 3만원 이상 아꼈다 2024-02-28 14:13:19
4000장이 팔렸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30%, △30대 29% △40대 16% △50대 17%로, 20~30대 청년층이 59%를 차지했다. 카드를 사 놓기만 하고 아직 쓰지 않고 있는 시민들도 일부 있다. 기후동행카드를 1회 이상 사용한 사람 수는 34만6000명가량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물 카드 품절 대란 현상이 빚어지면서 물량을...
오세훈·김동연 '교통패스' 신경전…서울 vs 경기 '동상이몽' 2024-02-27 11:44:36
각 3억4000만원과 2억3000만원이다. 엄 과장은 “공모사업의 경우 일부 시군을 지원할 수는 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도의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시군만 지원하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기존 기후동행카드보다 7000원 저렴한 청년권이 출시되면서 손실금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타...
이재명·김혜경 같은 날 법정행…野 "극악무도한 검사 정권" 2024-02-26 17:26:06
없다"고 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군사독재정권도 야당대표 부부를 나란히 법정에 세우는 무도한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렇게 밝혔다. 권 대변인은 "과거 군사정권도, 세계의 어떤 독재정권도 '10만 4000원'으로 야당 대표 부인을 법정에 세우며 야당을 모욕하고...
출퇴근 30분 'GTX 시대' 본격 개막…GTX-B 다음달 착공 2024-02-26 08:00:13
증편(6월)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수도권 동·남·북부의 교통불편지역 맞춤형 대책도 오는 6월 마련한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확대(3월)와 2층 전기버스 순차투입(월별 4~5대, 올해 50대) 등도 일정에 맞춰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권역별 집중투자사업(32개 사업, 7조4000억원) 이행을 위한...
'망가' 천국 일본까지 초토화…2조원대 '잭팟' 터졌다 2024-02-22 07:00:01
4000만회를 돌파했다. 카카오픽코마는 2016년 4월 일본에 론칭한 이후 2020년 7월부터 줄곧 일본 내 디지털 만화 플랫폼 점유율 1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은 약 26억 달러(약 3조4112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연간 거래액 1000억엔(약 8893억원)을 경신하며 일본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난해 돈을...
'영구채는 분식회계' 오명 벗었다…6년 만에 자본으로 가닥 2024-02-20 15:16:12
작년 6월 SK텔레콤은 4000억원 규모 영구채를, 신세계프라퍼티는 3000억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했다. 같은해 9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영구채 2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2020년 11월 발행한 영구 전환사채(CB)를 전액 상환하고, 이자를 낮춰 새로 영구 CB를 발행한 규모다. 이...
"모두 정부탓"이라는 의협…日, 의사 4.3만명 늘려도 집단행동 없어 2024-02-18 18:16:10
정원을 확대해 4000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 배출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발표되자 전공의와 의대생 등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전공의들은 대학병원을 떠났고 의대생들은 의사 면허를 따기 위한 국가시험을 거부했다. 정부는 결국 백기를 들었다. 시험을 거부한 의대생을 구제하기 위해 추가 시험이 마련됐고 의대 정원 확대...
'멜론 중도해지 안 알려"…공정위 제재에 카카오 '소송' 2024-02-16 18:00:23
웹소설 계약과 관련해서도 지난해 9월 과징금 5억40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한 소설 공모전 5개에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공모전 당선 작가들과 불공정한 계약을 맺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었다. 일부 공모전 요강에 수상자의 2차 저작물 작성권을 카카오페이지...
복마전 부산항운노조…채용 5천만원, 승진엔 1억 뒷돈 2024-02-12 18:39:24
사정을 제보한 한 노조 간부는 “정식 채용엔 4000만~5000만원, 조장은 1억원, 반장은 1억원이 넘는다는 얘기가 파다하다”며 “수십 년간 혈연과 돈으로 엮인 취업·승진 카르텔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채용·승진 비리에 연루된 지부 간부들은 현금이 적발돼 상당수가 처벌받았다. 과거 수사에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