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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지구일까? 1150광년 떨어진 외계행성에서 물을 보았다 2022-07-13 12:34:31
5개 은하인 ‘스테판의 5중주’도 찍었다. 별의 탄생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것으로 웹 망원경이 포착한 이미지 중 가장 크다. 1억5000만 화소 파일 1000개를 하나로 합쳤다. 촬영한 전체 이미지는 달 지름의 5분의 1 정도다. 웹 망원경은 죽어가는 별들이 있는 ‘남쪽고리 성운’도 포착했다. 남쪽고리 성운은 태양에서...
현대 연극의 옷을 입은 구노의 '파우스트'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6-26 20:34:22
창출됐습니다. 대규모 관현악 편성은 현악 5중주와 두 대의 전자건반(엘렉톤)으로 대체됩니다. 지휘자(정한결)와 연주자들은 디귿자 객석의 비어있는 앞면에 배치돼 극과는 별도로 연주 모습을 공연 내내 관객들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보는 음악’도 ‘포스트모던’한 현대 공연의 한 경향입니다. 연주자들 바로 위 벽...
정부, 美주도 핵심광물 안보파트너십 참여…공급망 다변화 포석(종합) 2022-06-15 11:56:38
中주도 공급망 시장 견제 모색 리튬·코발트 등 7개 광물대상…외교부·산자부, 출범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권희원 기자 =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에 참여했다. 15일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유법민 산업부...
'베토벤 전곡 도전' 노부스 콰르텟…"에베레스트 오르는 기분" 2022-06-08 18:03:01
5회에 걸쳐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작품 열여섯 곡(‘대푸가’ 포함)을 완주한다. 8일 서울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구동에서 노부스 콰르텟 멤버 김재영과 김영욱(이상 바이올린), 김규현(비올라), 이원해(첼로)를 만났다. 첫 공연의 첫 연주곡인 2번을 연습 중이던 이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코넬리우스 마이스터, '브루크너 7번'으로 한국 데뷔 무대 2022-05-23 15:07:39
4중주단과 클라리넷 5중주를 협연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해온 클라리네티스트다. 2부에서는 브루크너 교향곡 중 4번 ‘로맨틱’과 함께 가장 자주 연주되는 7번을 연주한다. 뚜렷한 악상적 발전과 감정의 심오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브루크너 특유의 고고함과 정숙함으로 가득 차 있다. 2악장은 브루크너가...
바흐·쇼스타코비치…음악에 새겨진 위대한 이름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5-08 20:34:55
개인의 심경과 상황이 반영돼 있습니다. 현악사중주 5번(1952년 작곡)은 이른바 ‘즈다노프 독트린’으로 작곡가가 큰 고통을 받고 있던 시기에 쓰였습니다. 이듬해 작곡된 교향곡 10번의 선구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두 곡 모두 작곡가 내면의 모순에 찬 갈등과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비극적이고 조금은 기괴한 정서, 깊은...
가천대학교, 통합 10주년 비전선포식 개최, '5년내 국내 10대 대학, 10년내 글로벌 100대 대학 도약' 2022-05-03 15:52:13
4중주공연, 가천대 출신 가수 펀치의 공연, 이화선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대학 혁신성과 전시회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축제, 가천 북페스티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한마음페스티벌 등이 오는 4일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가천대는 통합 10주년...
연습 멈추지 않는 71세 거장 "여든엔 더 완벽해져 있겠죠?" 2022-04-25 17:44:58
4중주)이 함께하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구라모토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늘었다”며 “명상과 기도로 상처를 치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콘서트의 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공주와 여주 콘서트 표는 이미 매진됐다. 구라모토는 “공연을 짤 때마다 ‘프랑스...
[리뷰] "도도한 바이올린과 우아한 관현악…장대한 하모니 돋보여" 2022-04-15 17:17:51
나섰다. 이 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현악4중주단(노부스 콰르텟)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다. 비올라 멤버였던 이승원이 지휘 수업을 받기 위해 탈단한 뒤 5년 만에 한 무대에서 만난 뜻깊은 시간이었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로 서막을 열었다. 이 곡은 정규 관현악의 규모와 50분에 이르는 길이를...
"5년 만의 앙상블…'노부스 콰르텟'표 베토벤 기대하세요" 2022-04-10 17:10:00
승원이가 ‘노부스 콰르텟’(세계적인 현악4중주단)을 떠난 지 5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서로 바빠서 잘 못 봤거든요. 승원이가 훌륭한 지휘자로 큰 것처럼 저도 나름대로 성장했다고 자부합니다. 이런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난 바이올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