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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강인해야' 패권적 남성성 동조가 트럼프 표로 이어져 2021-01-05 16:56:22
인종차별, 동성애 및 외국인, 이슬람 혐오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발견했다"면서 "다른 편견을 통제했을 때도 패권적 남성성에 대한 지지는 여전히 트럼프 지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베스치오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자신을 강인하고 성공적인 기업인으로 내세우면서 클린턴 후보의 남성성을...
[책마을] 전염병과 불공정에 대한 관심 높아져…역사·전문가 이야기서 답 찾는 독자들 2021-01-01 18:13:41
사회의 능력주의가 낳은 불평등에 대해 논한다. 《보이지 않는 여자들》은 영국의 여성운동가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가 여성이 배제되는 남성 표준의 사회에 대해 쓴 책이다. 새해에도 이런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다. 열린책들에서 나올 2001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신작 《불만 시대의 자본주의》는...
"미국-영국 특수관계 내년부터 덜 특수해진다" 2020-12-27 13:05:08
혐오를 품고 있다고 2016년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AFP통신은 그런 극우성향의 발언을 잊지 못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보좌진이 바이든 당선인 주변에 우글거린다고 전했다.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의 위상 변화, 바이든 정권과의 궁합 등 불안요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미국과 영국의 기본적인 관계는 유지될...
프랑스 미인대회 2위에게 유대인 혐오발언 쏟아져…수사 착수 2020-12-22 01:21:18
유대인 혐오발언 쏟아져…수사 착수 "이탈리아계 이스라엘인" 소개했다가 트위터에서 모욕 당해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미인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여성에게 온라인에서 유대인 혐오 발언이 쏟아져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AP, 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로방스 지역을 대표해...
엘리엇 페이지, 성전환 수술 후 첫 근황 "지지에 감사" 2020-12-21 19:05:34
2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에 대해 마음 속 깊이 감사합니다. 모두 잘 지낸다. 내년에 보자"라며 인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엇 페이지가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다. 그의 사진은 공유 5시간 만에 120만명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앞서...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열린 마음과 기회…'오픈'이 만든 번영 2020-12-17 17:40:58
신자유주의가 확산하면서 지구촌은 열린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자국 이기주의가 등장하고, 보호무역주의가 강해지고, 영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 포퓰리즘이 득세하면서 열렸던 문이 다시 닫히고 있다. 국경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장벽을 세우는가 하면 상대를 향한 혐오가 극에 달하고 있다. 2020년...
"엄마는 여성, 아빠는 남성"…헝가리, 동성커플 양육권 박탈(종합) 2020-12-16 06:01:13
대한 혐오 발언을 일삼는가 하면 이들에 대한 권리 제한을 잇달아 법제화해 관련 시민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10월 게이 캐릭터가 있는 아동 서적을 두고 논란이 일었을 때는 "동성애자들은 아이들에게 손대지 말라"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피데스를 움직여 성전환자의 출생...
코로나 와중에 식사예능·여성비하 논란까지…정세균 '무리수 홍보' 2020-12-15 10:53:59
혐오 콘텐츠로 희화한 국무총리는 즉각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여성의당은 "코로나 같은 재난상황에서 여성이 사회구조로 인해 안전망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라며 "정 총리는 실직한 여성, 고용불안 여성, 집에 머무는 시간의 증가로 가정폭력에 더 시달리는 여성들의 '코로나 우울'을 이해하여 실질적인...
“인권실현의 나라”라는 北에… 美 “인권 상황 혐오스러워" 2020-12-11 15:25:45
정권을 향해서는 “인권 상황이 혐오스럽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 성명은 “북한 정권이 주민들을 향해 고문 및 세뇌를 가하거나 부당하게 감금하는 등 억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행동들은 용납될 수 없고 북한 정권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도 북한 인권 상황에...
혐한시위에 맞서 싸운 재일교포…도쿄변호사회인권상 수상 2020-11-30 23:58:14
기리는 도쿄변호사회인권상 수상자로 헤이트 스피치 등 차별 반대 활동에 앞장선 재일 한국인 3세인 최강이자(47) 씨 등을 선정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변호사회는 최 씨가 "일본 사회의 차별에 오랜 기간 직면해 괴로워해 온 재인 교포 1세나 아이들을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