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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절반은 미혼…서울 미혼율 63% '전국 최고'(종합) 2024-10-30 20:03:19
확대 공표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공표 결과에 따르면 18세 이상 내국인 4천294만1천명 중 미혼 인구는 1천267만5천명(29.5%), 배우자가 있는 '유배우' 인구는 2천432만1천명(56.6%)으로 집계됐다. 사별·이혼 인구는 594만5천명(13.8%)이었다. 성별 미혼율을 보면 남자가 34.2%, 여자가 24.9%였다. 혼인율과...
결혼 앞둔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격무에 학부모 민원까지" 2024-10-30 19:58:23
최근까지 중증 장애 학생 4명을 비롯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으로 구성된 학급을 맡아 격무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현행 특수교육법상 초등학교 특수학급 1개 반의 정원은 6명이다. 이 초등학교는 원래 특수교사 2명이 각각 특수학급 1개 반을 운영했지만 올해 초 특수학급 전체 학생 수가 6명으로 줄며 A 교사가 1개 ...
자동차 내수 시장 침체화…1~3분기 판매율 10여년 만 최저치 2024-10-30 19:57:08
성수기에 돌입하는 듯했으나 1~3분기 누적 판매가 1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이 국내에서는 더딘 모양새였으나 고금리 시대가 저물고 소비심리가 되살아나지 않는 한 연말까지 부진을 극복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상상도 못 했는데…" 편의점에 '어르신' 많이 보인다 했더니 [이슈+] 2024-10-30 19:48:01
속하지만 일주일에 40시간 일하거나, 계약 기간이 1년 단위인 계약직 등 노동 형태와 구분된다. 임금을 적게 받는 대신 시간을 쪼개 사용할 수 있는 근무 형태라 주로 10~20대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이 선호해왔지만, 최근엔 중장년층의 알바 구직 수요가 부쩍 늘었다. 서울 강서구에서 11년째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5...
흔쾌히 "OK"라더니…한동훈·이재명, 회담 늦어지는 이유 [정치 인사이드] 2024-10-30 19:41:02
이 대표가 오는 11월 위증교사·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1심 선고를 앞둔 점도 그가 회담 개최를 재촉하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 이 대표는 여당 대표와의 회담을 통해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위상을 사법부에 한 번 더 보여줄 수도 있다. 민주당 내 친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 대표의 무죄 선고를...
유럽, 中에 45.3% 관세 폭탄…'반사이익' 현대차, 친환경車 액셀 2024-10-30 18:51:07
뒤 내년 11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신형 코나 개발이 끝나는 대로 현대차·기아의 다른 차종에도 이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첫 모델로 코나를 꼽은 건 유럽에서 잘 팔리는 차종이어서다. 코나는 올해 1~9월 유럽 시장에서 6만2021대가 팔렸는데 이 중 78%인 4만8635대가 전기차(2만2789대)와...
수출에 목숨 건 中…유럽 '우회 공략' 2024-10-30 18:49:20
목숨을 걸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 대수는 491만 대로 일본(442만 대)을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다. 중국 차가 향하는 곳은 주로 동남아시아, 러시아, 멕시코 등 개발도상국이다. 러시아에서 중국차 점유율은 2022년 16%에서 지난해 44.3%로 껑충 뛰었다. 개도국을 접수한 중국은 유럽 시장 공략에...
[르포] 총선서 '자민당 비자금' 심판한 일본 시민들…"큰 기대는 없다" 2024-10-30 18:21:42
간 고베대 교수는 "일본은 양당이 대치하는 한국과 같은 정치 구조가 아니다"라며 "설령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중심으로 재편되더라도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야당 내에서 보수적인 성향으로, 이시바 총리와 안보정책 등에서 별 차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일본인은 안정적인 사회에서 살아오면서 큰 변화를...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종합2보) 2024-10-30 18:21:42
㈜신세계 최대 주주에 각각 오른 것으로 정리됐다. 이런 승계 배경에는 정유경 회장의 역량이 밑받침됐다는 분석이 많다. 지난 1996년에 조선호텔 상무로 경영에 발을 들인 정유경 회장은 지난 2009년 ㈜신세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15년에는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으로 승진하며 백화점 부문의 사업을 키웠다....
퇴직연금 '갈아타기' 본격화…400조 시장 '꿈틀' 2024-10-30 18:05:47
안 되고, 리츠도 실물이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앵커> 퇴직연금 시장이 현재도 400조원이고, 앞으로 계속 커질텐데 사업자들 입장에선 물 들어오는 상황이 된 거죠? <기자>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382조 원으로, 올해 말 기준으론 430조 원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업자별로 수수료율이 다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