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톡톡 경제 English] 셰익스피어는 무자비한 사업가였다 2013-04-14 18:31:27
“셰익스피어는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몰트, 보리 등 각종 곡물을 싼값에 사들여 가격이 한창 올랐을 때 주변 이웃들과 무역상에 되팔았다”며 “이 같은 행동을 하면서 돈을 내지 못한 자들을 추궁했고, 발생한 이익은 대부업에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아처 교수는 “셰익스피어가 겪었던 가난을 기억한다면 그가 더...
그 애틋한 시의 주인공이 남자?…수수께끼로 남은 셰익스피어의 사랑 2013-04-05 16:23:50
말고 내팽개쳐버렸다. 그들이 구입한 시집은 셰익스피어의 연극이 상업적으로 성공하자 한몫 챙기려던 출판업자가 1609년 허락도 없이 엮어낸 시집이었다. 모두 152편이 수록된 이 시집 중 126편은 남성에게, 26편은 ‘어둠의 여인(dark lady)’이라는 유부녀에게 바친 것이었다. 출판업자의 기대와는 다르게 시집은 독자의...
맥베스 부부 관능연기 인상적…대형 회전문에 영상 연출 참신 2013-03-31 17:20:30
것은 추하고, 추한 것은 아름답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맥베스’ 1막 1장에 나오는 세 마녀가 함께 퇴장하며 외치는 유명한 대사다.최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 극단 작은신화 제작, 이곤 연출의 연극 ‘맥베드’(사진)도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세 남자가 뭔가 심오한 듯하고 알쏭달쏭한 이...
[씨줄과 날줄] 빵, 그리고 장미꽃 2013-03-29 17:32:18
찰스 디킨스와 셰익스피어와 윌리엄 블레이크까지 나왔을 때 ‘졌다’는 느낌과 진한 부러움이 뒤섞였다. 이제는 쇠퇴한 대영제국의 이미지 뒤에 이토록 창의적인 문화적 다양성이 있었구나. 전 세계가 감탄하며 그 멋진 영상을 지켜보았을 것이다. 장이머우 감독이 총감독했던 베이징 올림픽은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전세계 영화관 통해 오페라 생중계…1000만 관객 "앙코르" 2013-03-21 15:30:48
작곡가로 데뷔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와 ‘한여름밤의 꿈’에 헨델, 비발디, 라모 등 바로크 음악을 혼합해 메트가 자체 제작한 초연작 ‘마법의 섬’은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젊은 층을 오페라로 끌어들이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도 감행했다. 평일 저녁 100~340달러였던 오케스트라석 일부를 20~25달러에...
[그림이 있는 아침] '셰익스피어' 라는 우물 2013-03-18 17:14:11
윌리엄 워터하우스(1849~1917)도 셰익스피어의 우물물을 뻔질나게 길어 올린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고뇌 끝에 미쳐버린 오필리아를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연못을 배경으로 고목나무에 걸터 앉은 그의 모습은 비극적인 장면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답다. 셰익스피어가 없는 서구 예술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정석범...
[천자칼럼] 키프로스 2013-03-17 16:59:29
르네상스기엔 베네치아, 제노바의 기지가 됐다.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에서 주인공 오셀로는 키프로스 총독으로 파견된 베네치아 장군으로 묘사된다. 16세기부터 오스만튀르크 지배를 받으면서 터키계가 이주했다. 지금도 주민 구성은 그리스계 77%, 터키계 18%다. 1878년 영국령으로 편입됐고 20세기 들어 그리스와 터...
새로운 '맥베스' 두편 2013-03-14 11:47:43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현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영웅적 면모와 덕성을 지닌 주인공이 권력에 대한 탐욕과 야심으로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후 엄청난 내적 갈등을 겪으며 내면이 황폐화되고, 결국 비극적 종말을 맞이하는 과정을 빠른 속도로 강렬하게 그린다는 점에서다. 이 작품이...
이중, 삼중, 구중창… 절묘한 '합창 마술' 2013-03-12 17:07:35
보내며 일어나는 한바탕 소동을 그렸다. 셰익스피어의 ‘헨리 4세’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등을 엮어 각색한 것으로 1893년 초연됐다. 눈에 띄는 아리아가 없는 대신 절묘한 중창이 공연 내내 이어진다.카라얀의 제자인 불가리아 출신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2B 연필의 비밀 "이런 숨은 뜻이?" 2013-02-18 08:07:11
죽느냐)와 같다. 이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의 명대사로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인용한 문구로 보인다. 2B 연필의 비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뜻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철학적인 연필이군", "정말 머리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