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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신임 CEO에 황현식 사장…하현회 부회장 용퇴 2020-11-25 19:05:07
망을 구축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바짝 좁혔던 것처럼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통신 전문가인 황 사장을 CEO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용퇴하면서 36년 LG 생활을 마친다. 하 부회장은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GS리테일 광폭 행보…이번엔 농협과 제휴 2020-11-23 17:29:28
경영인을 통틀어 유통가에선 드문 공대 출신 기업인이다. 고려대 전기공학 출신으로, 미 시러큐스대학원에선 전자계산학을 전공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다른 유통업체들과는 디지털 전환 속도에서 차이가 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GS리테일은 2018년 무인형 편의점을 열었고, 올 6월엔 드론 배송...
복잡한 데이터 처리·자동 급여 이체…진화하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 2020-11-23 15:15:37
기업들이 도입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의 주요 방법 중 하나다. 처음에는 금융권에서 주로 RPA를 활용했다. 은행의 비대면 고객 대응, 보험사의 고객·계약 관리, 카드사의 신규 가맹점 등록 업무 등에 RPA를 적용했다. 최근에는 RPA를 활용하는 기업이 업종에 상관없이 다양해졌다. 공공기관에서도 도입...
정부 "주파수 대가 최소 3.2조원"…업계 "5G 투자와 연계 안돼"(종합) 2020-11-17 15:47:02
망 투자 실적에 따라 대가를 3조2천억원까지 낮출 수 있게 했으나 이 역시 업계가 적정선으로 제시한 1조6천억원의 2배나 된다. 업계는 재할당 대가에 5G 투자 조건을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반발하고 있어 정부와 이통사 간 갈등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동통신...
"주파수 대가 최대 4.4조원…5G 구축 따라 3.2조원도 가능" 2020-11-17 15:00:09
책정했다. 정부는 또 통신사의 5G 망 투자 실적에 따라 대가를 3조2천억원까지 낮출 수 있게 했지만, 이 역시 업계가 적정선으로 제시한 1조6천억원의 2배나 돼 진통이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에 대한 공개설명회에서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주파수 320㎒ 중 310㎒를...
LGU+, 물류창고 같이 쓰는 '스마트 물류플랫폼' 만든다 2020-11-16 09:28:53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이번 수주는 5G 기반의 무인지게차와 물류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물류 사업의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물류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공유형 플랫폼을 통해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비트코인은 도박이고 사기인데 페이팔은 왜 쓰는거죠?" [김산하의 불개미리포트] 2020-11-15 07:00:04
망을 이용할 때보다 송금 수수료가 훨씬 적게 들면서도 더욱 빠르게 대금 지불·결제가 가능합니다. 또 일각에서는 이를 통해 아직 금융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개발도상국의 금융 시장 선점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넷만 있다면 별도의 은행계좌나 금융 정보가 없더라도 가상자산을 활용해 결제, 송금 등의...
태양광 발전 뛰어든다는 한전…업계 "다 죽을 판" 2020-11-10 17:20:07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급격한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수요 대비 넘쳐나는 상황에서 한전까지 시장에 진출하면 민간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민간 발전사업자들은 지난달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한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장 진출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GS리테일·GS홈쇼핑 합병…초대형 온·오프 통합 유통사 탄생(종합2보) 2020-11-10 17:17:32
GS샵 브랜드를 내세워 모바일 커머스로 전환했지만,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며 경쟁이 심화하자 역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연초부터 양측 고위 임원이 참여하는 GS유통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편의점 GS25 점포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GS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문받거나...
우리가 몰랐던 임진왜란의 이면, 동아시아 질서의 재편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1-08 08:11:01
인해 해금정책을 실시하면서 내륙국가로 전환했다. 하지만 남부 해안과 도서 지역은 자연환경과 문화, 종족, 역사, 생활조건의 특성상 해금정책은 실효성이 약했다. 다수의 중국인은 후기왜구에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해적집단으로 변모했고, 활동범위도 유구, 동남아시아 일대까지 확장됐다. 정부는 일본을 압박해 왜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