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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입항 거부된 난민선 '아쿠아리우스', 스페인 도착 2018-06-17 15:24:03
반(反) 난민 정책을 내세우는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내무장관 겸 부총리와 몰타가 모두 입항을 거부하면서 지중해를 떠돌다 결국 스페인 정부의 허가를 받아 이날 입항했다. 이번 사태는 이탈리아 정부의 결정에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무책임하고 냉소적"이라고 비판하고 이에 이탈리아 정부가 이탈리아...
伊내무, 강경 난민정책 '고삐'…"외국 NGO난민구조선, 입항금지" 2018-06-16 23:37:57
"살비니 잘하고 있어"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총선 공약이던 반(反)난민 정책을 실행에 옮기며 유럽연합(EU)의 난민정책의 취약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만든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내무장관 겸 부총리가 강경 난민 정책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살비니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伊-佛 난민선 갈등 봉합 수순…"양국 15일 정상회담 예정대로" 2018-06-14 19:18:27
당사자인 마테오 살비니 내무장관은 "(난민에 대한)연대, 인간성, 환영의 정신 등과 관련해서라면 이탈리아는 누구로부터, 어떤 것도 배울 것이 없다. 프랑스 정부의 어느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우리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맞받았다. 콘테 총리 역시 "난민선을 둘러싼 프랑스 측의 발언은 실상에 대한 인식이 심각히...
伊-佛 외교갈등으로 번진 지중해 난민위기…伊, 佛대사 초치(종합) 2018-06-14 00:33:24
당사자인 마테오 살비니 내무장관은 프랑스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상원에 출석한 그는 프랑스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가 없다면 오는 15일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의 정상회담 역시 취소돼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양국 정상은 이날 파리에서 만나 난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문제...
伊-佛 외교갈등으로 번진 지중해 난민위기…伊, 佛대사 초치 2018-06-13 20:57:31
입항 거부 결정을 내린 당사자인 마테오 살비니 내무장관은 프랑스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상원에 출석한 그는 프랑스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가 없다면 오는 15일 파리에서 예정된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의 정상회담 역시 취소돼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살비니 장관은 이어 "(난민에...
EU, 난민선 처리 놓고 '티격태격' 2018-06-13 19:16:36
내세우고 있다.이탈리아는 국경없는의사회와 sos메디테라네가 공동 운영하는 난민구조선 아쿠아리우스의 입항을 거부했다. 이 배는 리비아 근해에서 구조된 난민 629명을 태우고 유럽으로 가던 중이었다.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바다에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의무지만, 이탈리아를 거대한 난민 캠프로...
'지중해난민 떠넘기기' 유럽갈등으로 비화하나…佛-伊 날선 공방 2018-06-13 00:09:02
사람들을 보낼 것"이라고 비꼬았다. 살비니가 이끄는 극우정당 '동맹'의 유럽의회 원내총무인 마라 비초토 의원은 "역겨운 것은 살비니의 난민정책이 아니라 마크롱이 이끄는 프랑스의 난민정책"이라며 "'레퓌블리크 앙마르슈'는 이탈리아와 살비니에 대해 말하기 전에 자산의 정부에 대해 먼저 생각해야...
伊·몰타 거부로 지중해서 발묶인 난민들, 伊 배편으로 스페인행 2018-06-12 17:44:15
천명해온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바다에서 목숨을 구하는 것은 의무이지만, 이탈리아를 거대한 난민 캠프로 변모시키는 것은 의무가 아니다"라며 이 난민선의 이탈리아 입항을 거부한 채 이 배와 지리적으로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몰타에 난민선 수용을 촉구해왔다. 2014년 이래 유럽에는 아프리카와 중동,...
이탈리아·몰타가 거부한 난민구조선 스페인이 입항 허가(종합) 2018-06-12 02:18:20
이번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스페인의 난민선 수용 결정에 이탈리아가 승리했다며 쾌재를 불렀다. 반(反)난민 정서를 자양분 삼아 지지율이 수직 상승하고 있는 극우정당 '동맹'의 대표이기도 한 살비니 장관은 "우리의 단호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통했다. 이는 이탈리아 전임...
伊극우당, 반난민 정서 업고 '파죽지세'…지방선거 압승 2018-06-12 00:24:59
겨냥, 연일 강경한 정책을 밝히며 시선을 끄는 살비니 대표의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살비니 대표는 10일에도 지중해에서 600여 명의 아프리카 난민을 구조하고 이탈리아에 들어오려던 국제 비정부기구(NGO) 난민구조선의 이탈리아 입항을 거부, 11일 이탈리아 모든 일간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