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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주가 하락"…증권가의 쓴소리 2024-07-11 08:27:58
그러면서 "고금리, 고물과 상황이 장기화하며 소비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2013년 이후 외형은 커졌지만 영업이익률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2013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5.6%였다. 작년 이마트의 영업손실은 470억원에 달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제고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번개장터, 4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성공 2024-07-11 07:42:52
번개장터, 4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성공 시리즈E 투자서 기업가치 5천억원 평가…작년 11월보다 47% 상승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대표적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4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1일 ICT업계에 따르면 번개장터는 최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높은 기준금리에 기업 10곳 중 4곳 "이자내면 본전 또는 적자" 2024-07-10 12:01:43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일수록 대출 문턱이 높고, 문턱을 넘더라도 더 높은 금리를 적용받아 고금리 상황에서 더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최근 실적 악화는 실제 통계로도 드러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 중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보다 큰 기업의 비중은 40.1%로 지난 2022년의 34.6%에 비해 1년 만에...
글로벌 전력 위기의 시험대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7-10 10:34:29
전 대규모 블랙아웃 이후 최후의 석탄발전소로 건설된 삼척블루파워가 놀고 있는 이유는 송전망 때문입니다. 발전소와 송전망은 사람의 심장과 혈관과 같습니다. 화석연료이든 원자력이든 풍력이든 발전소는 송전망이 없으면 고철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한전은 200조원이 넘는 누적 적자로 송전망을 건설할 힘이...
1조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는 16명[경제지표] 2024-07-10 09:38:38
규모가 97억 달러, 한화로 약 11조1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규모의 1.5% 수준이다. 한국기업 위조상품 대부분은 홍콩(69%)과 중국(17%)에서 만들어졌으며 상품 종류별로는 전자제품(51%), 섬유·의류(20%), 화장품(15%) 순으로 많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특허청...
"동네 친구 찾아 맥주 한잔할까"…당근 '대항마' 나왔다 2024-07-09 22:00:02
모양새다. 네카오가 가입자 거주지 기반으로 경험 및 소비하는 이른바 '하이퍼로컬' 서비스에 열을 올리는 것은 향후 성장가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하이퍼로컬 서비스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약 20% 성장해 3조6343억달러(약 4332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웩, 못 먹겠어요" 괴식 취급받더니…10억 잭팟 터졌다 [본캐부캐] 2024-07-09 21:01:01
대표는 "점점 규모가 커지니 법인까지 따로 내게 됐다"며 "2022년 여름에 드디어 영양 성분과 질감이 맞춰진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그때의 순간을 떠올렸다. 하지만 시험 단계에서는 완벽했던 제품이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하자 떡처럼 굳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김 대표는 "소비기한을 늘리기 위해 레토르트 멸균...
송미령 장관 "쌀값 적정 관리…식량원조·공공비축 확대" 2024-07-09 11:38:32
규모 증가 영향으로 지난달 한우 도매가격이 작년보다 9.5% 하락했다며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사료 등 경영 부담 완화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우 수출을 활성화하고 가공용 한우 소비를 촉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中 경제 둔화 속 주요 기업 절반 이상 작년에 감원" 2024-07-09 10:38:05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해온 인터넷 분야에서도 비용 절감 노력 속에서 유사한 흐름이 있었다.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지난해 전체 직원의 12.8%인 2만명을 내보내며 10년 만에 최대 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알리바바는 앞서 2022년에도 직원의 7%를 내보냈다. 최대 IT 기업 텐센트는 직원의 2.8%인 약 3천명을...
"대세는 가성비 여행"...'변방에서 중심으로' 날아오른 LCC[LCC ‘주류’가 되다①] 2024-07-09 09:41:22
운송하며 실적을 선방할 수 있었지만 LCC들은 달랐다. 보유한 항공기 수가 많지 않아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데 실패하며 대규모 적자에 허덕였다. LCC는 순식간에 ‘황금알 낳는 거위’에서 ‘미운 오리’로 전락했다. ‘LCC 면허를 9개나 내준 정부 정책의 미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