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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음서제' 별정우체국장 세습 금지한다 2020-08-09 14:16:48
임금과 우체국 운영비 등을 우정사업본부가 지원해오고 있다. 정 의원은 “우정사업본부가 감사원 지적이 있고 나서 10년간 제도개선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현재 시대 상황과 동떨어진 별정우체국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2011년 “자녀나 배우자가 별정우체국의...
野 경제통의 일갈 "임대인 '자선업자' 아냐…세입자에 부담 넘길 것" 2020-08-03 16:56:53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임대차3법에 대해 "전·월세를 인위적으로 규제하기 시작하면 전세 물량 부족과 품질 저하, 가격 폭등이 벌어진다. 보호하고자 했던 서민층이 오히려 피해를 본다"고 우려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고용취약계층이 피해를 본...
[영상] 윤희숙의 5분 '사이다 경제학'…"무슨 배짱과 오만으로" 2020-07-31 12:00:12
당 황보승희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의원님 5분 발언 전율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박수영 의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학자가 국회의원이 된 뒤 첫 본회의 발언을 한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윤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미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를 거쳐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중진의 품격?…與 일방 독주에 제동 거는 최고위 후보들 2020-07-31 09:44:38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부동산 가격 폭등이 제일 큰 문제"라며 "고위 공직자들의 다주택 보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문제에 대한 굼뜬 대처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같은날 이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인국공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의 일관된 원칙의 부재로 청년들의 마음이 떠나게 됐다"며...
출소자를 학교에 들이려 했던 이상한 '한국형 뉴딜' 2020-07-29 11:25:23
몫으로 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로 당선된 조정훈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우리 청년들은 이런 것을 쓰레기 일자리라고 한다”며 “과연 이런 일자리에 귀한 청년의 시간을 쓰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본질적인 의문이 든다”고 했다. 조 의원은 “계산해보니 정부가 2년 동안 만들겠다고 하는 일자리에 들어간 예산이...
[사설] 세입자 보호한다는 '임대차 3법', 결국 또 세입자 울린다 2020-07-28 18:18:08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하던 정부가 갑자기 이들을 투기꾼 취급하니 전세시장은 더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 임대차 3법이 세입자 주거안정 대책인지부터 의문이다. 약자 보호의 당위성만 내세울 일이 아니다. 이미 ‘최저임금 1만원’과 획일적 주 52시간 근로제가 노동약자들의 일자리와 일거리부터 줄인 역효과를 확인하지...
'범여권' 조정훈, 文 직접 발표한 '한국판 뉴딜' 겨냥 "쓰레기 일자리" 2020-07-24 12:10:35
당 '시대전환'의 조정훈 의원이 24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조 의원은 24일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계산해보니 정부가 2년 동안 만들겠다고 하는 일자리에 들어간 예산이 (일자리당) 5500만원이고 1년으로 나누면 2000만원 조금 넘는...
문정복, 태영호 '변절자 발악' 글 삭제하자…진중권 "장군님이 실망" 2020-07-24 07:36:50
그러나 실제 태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선조 임금을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신원식 통합당 의원이 대정부질의 원고에서 "선조는 무능하고 조정은 썩었지만 이순신 제독은 다가올 전쟁에 대비해 나라와 백성을 구했다. 오늘날 형편이 당시 조선 조정과 다르지 않다"라고 했다. 태 의원이 하지도 않은 말...
부양책 조율 미 공화, 트럼프 요구한 급여세 감면안 거부 2020-07-24 04:38:54
1인당 1천200달러의 현금을 또 주는 방안이 초안에 담길 전망이다. 그는 이달 말 만료되는 추가 실업수당 지급과 관련, 이를 연장하되 임금의 70% 수준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안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2차 급여보호 프로그램(PPP)과 함께 교육 기금 1천50억 달러 및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700억...
이스타항공 출범 13년만에 문 닫나…1천600명 실직 우려 현실화(종합) 2020-07-23 15:30:36
것이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이미 2월부터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스타항공 직원 1천600명은 그동안 인수 성사를 위해 임금 반납에도 동의하며 고통을 분담하려고 했지만 끝내 대량 실직 사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상직 의원은 전날 KBS전주 라디오에 출연해 "임직원이 사즉생 각오로 똘똘 뭉치고 지방자치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