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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편의점 가맹 해지 때 과다 위약금은 돌려줘야" 2013-07-24 08:29:36
나왔다.서울동부지법 민사17단독 김형식 판사는 편의점주 박모씨가 가맹 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008년 8월 편의점 체인 a사와 가맹 5년 계약을 하고 서울 송파구에 편의점을 열었다. a사는 인테리어·전기·가구공사 등을 해줬다.박씨는 3년이...
송대관, 회생절차 결정… 연예활동 하면서 빚 갚는다 2013-07-24 07:28:03
빚을 갚을 수 있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회생3단독 조광국 판사는 23일 송대관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절차는 파탄에 직면한 채무자에 대해 법원이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 법률관계를 조정해 효율적 회생을 유도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법원은 앞으로 송대관의 재산 상태와 채권을 조사한다. 우선 다음달 27일까지 채...
의붓딸, 억지 물 마시게 한 아버지…징역 4월 2013-07-23 11:30:38
4단독 김대현 판사는 23일 의붓딸에게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하는 등 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a씨가 잘못을 인정했고 피해자를 잘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피해자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등 이상징후가 없다"는 것을 참작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는...
"파밍 사기, 고객 실수라도 은행에 30% 책임" 2013-07-19 17:06:21
비슷한 소송이 잇따를 전망이다. 의정부지법 민사4단독 임수연 판사는 정모씨(48)가 a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 청구액의 30%인 538만2000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금융사나 전자금융업자는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한 공인인증서 등 접근매체...
파밍 사기 손해, 고객 실수 해도 해당 은행 30% 배상 책임 2013-07-19 16:25:32
금융기관의 책임을 면제했다. 의정부지법 민사4단독 임수연 판사는 정모(48)씨가 A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 청구액의 30%인 538만2천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금융회사나 전자금융업자는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한 공인인증서 등...
'전두환 압수수색' 중 노태우 추징금도 추가 집행 2013-07-17 15:49:48
단독 손흥수 판사는 지난 5월 호준씨와 이흥수씨 명의의 오로라씨에스 주식에 대한 검찰의 매각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매각명령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확정되면 검찰로부터 위임받은 집행관이 주식을 팔아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노 전 대통령은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군형법상 반란·내란과 뇌물수수죄 등으로 징역...
박상아 벌금 1500만원 `자녀 부정입학`으로‥노현정도 조사 받아 2013-07-12 14:32:31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약식63단독 김지영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씨 등 학부모 2명에 대해 각각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벌금을 내지 않으면 5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지난해 5월 9일께 서울에 있는 모 외국인학교...
전두환 며느리 박상아,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벌금 1500만원 2013-07-12 11:11:10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2일 인천지법 약식63단독 김지영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씨 등 학부모 2명에 대해 각각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5월 9일께 서울에 있는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37)씨와 짜고 2개월 다닌 영어 유치원의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전학 형식으로 a씨가...
현대차 노조간부에 충고한 부장판사 2013-07-11 17:19:09
해결하길 바랍니다.” 함윤식 울산지법 제2형사단독 부장판사가 11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법정에 선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 10여명에게 선고에 앞서 노사 간 대화를 촉구하고 화합을 바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함 부장판사는 “여기 계신 분들의 인생에 흠이 가지 않길 바란다. (비슷한 범죄가)...
日 말뚝 테러범에도 "1000만원 배상하라" 2013-07-10 17:15:02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는 10일 윤봉길 의사의 조카인 윤주 씨가 윤 의사 순국기념비에 ‘말뚝 테러’를 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 판사는 지난달 5일과 19일 두 차례 변론기일을 잡고 소장과 기일통지서를 보냈으나 스즈키는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