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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노동생산성 둔화…노동시장 유연화·사업재편 필요" 2024-08-08 12:00:14
고용 친화적 정비, 근로 시간에 대한 획일적인 규제 개선, 직무·성과 중심으로의 임금체계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천구 SGI 연구위원은 "국내 경제가 소규모 개방경제의 특성을 지닌 점을 고려할 때 수출 기업의 생산성 향상 없이는 경기 회복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중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 하락 위험에...
중견기업 73.4% "노조법 개정, 기업경쟁력에 부정적 영향" 2024-08-08 08:47:30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45.2%, '매우 부정적'은 28.2%였으며 '긍정적'(16.1%), '매우 긍정적'(2.4%) 등 긍정 답변은 18.5%로 나타났다. 노조법 개정안이 '일자리 창출 및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에서도 응답 기업의 73.4%가...
"노란봉투법, 사용자의 헌법상 기본권 침해…전면 재고해야" 2024-08-08 06:00:07
8일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한 '노조법 개정안의 위헌성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란봉투법은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되며 헌법상 직업 활동의 자유, 재산권, 평등권 등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 차 교수는 노란봉투법의 사용자...
플랫폼 근로자 끌어안는 與 "노동약자보호법 적극 추진" 2024-08-07 18:02:55
제정하겠다”며 “미조직 근로자들이 질병·상해·실업을 겪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공제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동약자들을 위한 분쟁조정협의회 설치, 표준계약서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이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김문수 고용부 장관 후보자도 취임 일성으로 노동약자 보호를 강조했다....
韓청년 등골 빼먹더니…호주 한국계 식당 벌금 폭탄 2024-08-07 14:57:37
받은 종업원 대다수는 워킹홀리데이나 취업비자로 일한 25세 이하 한국인이었다. 앞서 호주 직장 규제 기관인 공정 근로 옴부즈맨(FWO)은 스시 베이에서 일한 직원 2명으로부터 미지급 임금 의혹을 신고받고 전 매장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다. 이후 스시 베이가 조직적으로 외국인 종업원을 착취했다며 연방 법원에 ...
"한국계 소유 식당, 韓청년 임금착취"…호주법원, 벌금 138억원 2024-08-07 13:19:06
대다수는 워킹홀리데이나 취업비자로 일한 25세 이하 한국인이었다. 앞서 호주 직장 규제 기관인 공정 근로 옴부즈맨(FWO)은 스시 베이에서 일한 직원 2명으로부터 미지급 임금 의혹을 신고받고 전 매장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고, 스시 베이가 조직적으로 외국인 종업원을 착취했다며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SPC그룹,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 특별점검 2024-08-07 11:42:09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근로자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SPC그룹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 그늘, 휴식)’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특별 점검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SPC삼립은 공장장과 보건관리자가...
검찰,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홍선근 머투 회장 기소 [종합] 2024-08-07 10:37:23
적도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근로계약을 맺고 회사의 경영 전반에 관한 고문으로서 업무를 수행한 것일 뿐 변호사 직무를 수행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의 언론사 선배인 홍 회장은 2020년...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EU에 '에어인천 인수자 적합성' 조사 요청 2024-08-06 19:01:09
6일 자료를 통해 "EU와의 면담에서 에어인천의 화물 사업 인수자로서 적합성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앞서 지난달 23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의 기업결합 관련 총괄자 등과 면담한 바 있다. 노조는 아울러 EU가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경우 에어인천이 화물기 조종사의 고용을 승계하도록...
영어 유창한 '필리핀 이모' 왔다…"한국어 열공했어요" 2024-08-06 17:41:10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배우자가 가정과 직접 계약을 맺고 일할 수 있는 5000명 규모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근본적으로는 최저임금 적용 근로 대상에서 돌봄 인력은 제외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국한 가사관리사들은 공동숙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