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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기초연금, 안타깝고 죄송" 또 사과 2013-09-27 13:54:14
계획했던 것처럼 모든 분들께 다 드리지 못하고 불가피하게 수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 저도 참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이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한데 이은 것이다.박 대통령은 "그래도 당장 내년부터 형편이 어려우신 353만명의...
[2014 예산안 357조7000억원] 반값등록금 축소·고교 무상교육 연기 2013-09-27 00:52:44
내년 90%, 2016년 10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지난 대선 때 제시했다. 그러나 당선된 후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간병비) 등은 우선 제외하는 것으로 말을 바꿨고, 내년 예산안에도 3대 비급여 지원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임신·출산 지원 공약도 축소됐다. 당초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했던 난임...
[2014 예산안 357조7000억원] 경기 회복에 무게중심…SOC 예산 1조만 줄인다 2013-09-26 17:09:01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각각 20억원과 1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울산신항 건설사업에 647억원이 배정됐다. 평창동계올림픽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 행사를 위한 인프라 건설 사업은 예산을 늘려 공사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과 인천지하철 2호선 사업에 올해(5852억원)보다 4000억원 늘어난...
내년 예산 357조7천억원…복지에 106조원 지출(종합) 2013-09-26 14:58:07
열고 2014년도예산안과 2013~2017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확정해 내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예산안은 경제 활성화, 국정과제 이행, 재정건전성 유지 등 3가지 큰 과제의 절충점을 찾느라 고민했다"며 "무엇보다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복지수요를 일부 조...
[2014 예산안] 박근혜 정부 첫 예산 357조7천억 확정…경제활력 '초점' 2013-09-26 09:59:34
2014년도 예산안과 2013~2017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확정해 내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박 대통령의 공약에 맞춰 보건·복지·고용분야 예산을 105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렸지만 전체적인 초점은 '경기활력과 성장'에 맞췄다. 당초 대폭 감소가 예상됐던 사회간접자본(soc)과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내년 예산 357조7천억원…복지에 106조원 지출 2013-09-26 08:00:06
열고 2014년도예산안과 2013~2017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확정해 내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예산안은 경제 활성화, 국정과제 이행, 재정건전성 유지 등 3가지 큰 과제의 절충점을 찾느라 고민했다"며 "무엇보다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복지수요를 일부 조...
동양, 회사채 발행 철회…다른 자금조달 방안 추진(종합3보) 2013-09-25 17:36:12
격인 동양은 오는 26일 1년 6개월 만기로 6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오는 30일 만기가 돌아오는 299억원의 회사채를 차환하는 데 쓰기 위한 목적이었다. 다음 달 24일에는 351억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그러나 동양은 '자매 기업'인 오리온[001800]그룹의 지원 거부 표명 등으로 환경...
한은 "외환은행 주식값 올려달라" 법정에 호소(종합2보) 2013-09-25 15:04:54
입장과 한은의 소송에 대한 시각 등을 추가하고 제목 수정, 부제목 추가.>>하나금융 "적법하게 주가 책정해 인수" 반박 한국은행이 반년 전 매각한 외환은행 주식의 가격을 올려 달라며 법원의 판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은은 지난 4월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외환은행의 주식 교환 과정에서 외환은행...
[사설] 복지공약 수정, 정치권은 뼈저린 반성부터 2013-09-24 17:58:00
올릴 수 없고 복지는 계획대로’라는 진퇴유곡의 상황이다. 사실 이번 일은 공약 수정이라는 점에서도 문제지만 애당초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는 것에 근본적인 잘못이 있다. 기초연금 공약을 수정해 소득 하위 70~80%에게 차등 지급하는 방안만으로도 박근혜 정부 동안 40조원 안팎이 들어간다는 게 복지부 계산이다....
[시론] 보편적 복지 항목 모두 재검토해야 2013-09-24 17:56:53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방향으로 수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을 직시한 올바른 선택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총 공약비용 134조5000억원 중에서 복지와 관련된 비용이 73조60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예산절감 및 세출구조조정과 세입확충을 통해 필요재원을 조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