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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돌풍' 野 이미지 쇄신하는데…與 '조국 논란' 도돌이표 2021-05-29 14:25:44
서울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음에도 "제가 법무부 장관에 지명되면서 이런 시련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나 보다"라며 무고함을 강조했다. 조국 사태로 인해 탈진보를 선언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민주당이 골치 아프게 됐다. 조국의 멘탈은 연구대상이다. '국민이...
당 출신 '믿을 맨' 불러 친정체제 강화…문 대통령, 임기말 레임덕 차단 2021-05-28 17:10:45
비서관 다섯 명을 새로 임명했다.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발탁하는 등 임기 말 친정체제를 강화하며 레임덕 차단에 나선 모양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회전문 인사’ ‘돌려막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文의 입’ 박수현, 소통수석에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박 전 대변인을...
"이사회 '복붙'한 무늬만 ESG위원회 수두룩…리스크 대응 못한다" 2021-05-28 16:36:21
조언했다. 손영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역시 "ESG위원회의 역할이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이사회 구성원 전부가 ESG위원회에 그대로 속할 경우 이름만 있는 조직이 되기 쉽다"고 했다. ESG위원회에서 실질적 견제와 균형이 이뤄져야 각 기업의 비재무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ESG위원회 활동은...
靑 신임 소통수석에 박수현 전 대변인…시민사회수석에 방정균 [종합] 2021-05-28 11:44:31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박수현(57)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수석급(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는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54), 경제보좌관에는 남영숙 주노르웨이대사관 특명전권대사(60)가 각각 발탁됐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소통수석에 `초대 대변인` 박수현…靑 참모 8명 인사 2021-05-28 11:41:17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언론과 국민과의 긴밀한 교감을 통해 항상 국민의 시각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정균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참여연대에 몸담았던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과 상지대 한의예과 교수 및 사회협력부총장을 역임했다....
"운전학원 수강료 6년새 평균 62%↑…서울 71만원 최고" 2021-05-24 11:03:06
또 2015~2019년 운전전문학원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8.9%로, 한국 산업 전체의 평균 영업이익률보다 3.7%포인트 높았다. 물가감시센터는 운전전문학원의 수강료 책정 기준과 서비스 품질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정보 제공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자동차 운전학원이...
신제품이 너무 잘 팔릴까 걱정?…'카니발리제이션'의 딜레마 2021-05-24 09:01:06
영업 중이다. 은행연합회의 요구는 국민·신한·하나·우리 같은 대형 금융그룹도 인터넷은행을 직접 세워 경영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오프라인 점포와 직원이 많은 전통 은행의 특성상 아무리 애를 써도 디지털 전환 경쟁에서 인터넷은행에 뒤처진다는 이유다. 그런데 내부적으로는 카니발리제이션을 우려해 인터넷은행 진...
협의기구 없는 檢-공수처, 사사건건 충돌 2021-05-20 17:33:29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본격적인 수사는 개시하지도 못한 채 사건 관할만 따지다 시간을 흘려보내거나, 수사를 개시한 후에도 사건 처분을 놓고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경우 결론적으로 범죄자에게만 시간을 벌어주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두 기관의 수사가 각각...
윤석열, 서울대 반도체 연구소 방문…전문가 그룹도 출범 2021-05-19 17:29:22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 등을 차례로 만나 노동, 외교·안보, 경제 분야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한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그룹이 등장하기도 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포럼에는...
월 2개꼴 '깜깜이 법' 찍어낸 거대 여당 2021-05-18 17:54:57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간 제정법 27건(의원입법 기준)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같은 기간 19대(8건), 20대 국회(10건)와 비교해 약 세 배로 늘었다. 발의 법안도 549건으로 19대(358건)·20대(386건)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