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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이끈 힘은 바로 아내" 고르바초프 자서전 '선택' 출간 2013-08-06 18:19:48
고르바초프가 1985년 공산당 서기장에 선출된 뒤 벌인 페레스트로이카와 글라스노스트(개방)를 비롯해 체르노빌 원전 참사, 초대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옐친과의 관계, 1991년 8월 보수파의 쿠데타 등 권력투쟁의 이면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서술하고 있다.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클라라 "섹시...
[천자칼럼] 브란덴부르크 문 2013-06-20 17:16:25
소련 서기장을 향해 동서냉전의 종식을 촉구했다. 1990년 독일 장벽이 무너지고 동서가 만나면서 브란덴부르크 문은 분단의 아이콘을 벗어던지고 독일 통일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됐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엊그제 브란덴부르크 문 광장 앞에서 “냉전시대는 끝났지만 빈곤 실업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핵...
"운은 기대지 말고 제압하라"…약자가 강자 이기는 법 2013-05-23 17:02:19
서기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14년간 유능한 공무원으로 이름을 날렸다.“당시 교황은 가톨릭 역사상 최고로 악명높은 알렉산데르 6세였습니다. 그의 아들이 체사레 보르자입니다. 이탈리아 중부 로마냐 지방을 ‘마키아벨리적’으로 정복한 인물이죠. 보르자는 ‘타인의 힘이나 호의로 권력을 잡지 않겠다’는 말을 했고요,...
소통과 불통 가르는 입 '세치 혀'가 정권 망칠수도 2013-05-17 17:21:42
불과 1989년 11월9일 동독 공산당 서기장의 대변인이 언론 회견에서 서독 여행 자유화 조치를 실수로 당장 발효된다고 말하는 바람에 뉴스를 접한 동베를린 시민 수천명이 국경으로 쏟아져 나왔다. 당시 동유럽에서 일고 있던 자유화 바람 속에서 대변인의 이 같은 말실수가 베를린 장벽 붕괴를 앞당기는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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