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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스모킹건' 이규진 수첩…양승태 "신빙성 낮다" 반박 2019-02-13 15:58:26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이 '핵심 증거'로 꼽히는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의 진술과 수첩 기재 내용의 신빙성이 낮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간 알려진 것처럼 증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이 전 상임위원의 추측이거나 오해일...
미리 보는 양승태 재판…'재판거래' 검찰논리 조목조목 반박 2019-02-13 15:58:05
"대법원장 지시 따른 것" vs 양승태 측 "재판 관여할 지위 아니었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고동욱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재판거래'를 비롯해 검찰 공소사실의 뼈대를 이루는 핵심 논리를 빠짐없이 반박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검찰 수사와 영장심사 과정에서 ...
대법 "퀄컴 조건부 리베이트는 위법…공정위 2000억대 과징금 정당" 2019-02-11 17:45:01
파장 대법 "퀄컴, 지위 남용해 경쟁사업자 시장진입 봉쇄" 1조원대 ƈ차 과징금' 1심 판결에도 영향 미칠 듯 [ 신연수/임도원 기자 ] 퀄컴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결에서 대법원이 공정위 측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자사 부품을 일정 수량 구입하는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영업 방식인 ‘조건부...
이해충돌방지법 발의…'김영란법 시즌 2' 되나 2019-02-11 17:35:06
△공적 지위와 권한 남용 △공공기관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 등으로 구체화한 것이다.여야는 지난 19대 국회에서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을 처리하면서 “이해충돌에 대한 판단이 추상적이고 자의적일 수 있다”고 판단해 이해충돌 방지 부분을 제외하고 통과시켰다.개정안에는 공직자의 이해관계...
콘텐츠진흥원 "갑질근절로 상생문화 모범" 서약 2019-02-11 16:40:29
선언문'을 발표했다. 실천사항은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불공정 갑질 행위 예방 적극 참여,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적극 선도 등 5가지다. 본부장 등 고위간부들이 서약서에 직접 서명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콘텐츠 산업 내 인권...
한국당, 김태우 공익제보자 지정 촉구…金 "문다혜 제보도 많아" 2019-02-11 16:34:17
지위가 불안정하고 심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에 국민권익위가 신속하게 결정하는 게 법치주의에 맞다"면서 "그러나 지난 1월8일 신청했는데도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어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권익위가 김 전 수사관에 대한 공익제보자 지위를 빨리 인정하고 보호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양승태 넘은 사법농단 수사…연루 법관·'재판청탁' 정치인 겨냥(종합) 2019-02-11 16:09:41
6월부터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가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핵심 인물인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을 일괄 기소하면서 검찰 수사는 9부 능선을 넘었다. 이후 검찰은 사법행정권 남용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전현직 법관 100여명 중 기소 대상을 추려낼 예정이다. 그러나...
검찰, 양승태 구속기소…공소사실만 300쪽 가량 2019-02-11 15:47:00
한 일"이라거나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 전 대법원장이 기소됨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수사력을 집중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검찰은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판사 100여명...
헌정사상 첫 사법수장 기소…양승태 공소사실 300쪽 육박(종합) 2019-02-11 15:16:56
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 전 대법원장이 기소됨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수사력을 집중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검찰은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판사 100여명 가운데 나머지는 이달 안에 기소 여부를...
'사법농단' 양승태 구속기소…법정서는 첫 사법수장 2019-02-11 14:00:02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 공무상비밀누설 ▲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 직무유기 ▲ 위계공무집행방해 ▲ 공전자기록위작 및 행사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가 적용됐다. 양 전 대법원장은 2011년 9월부터 6년간 대법원장으로 일하면서 임 전 차장과 박·고 전 대법관 등에게 '재판거래' 등 반헌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