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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효근 시집 '따뜻한 외면'…"버려진 종이컵에도 삶의 이치가 있죠" 2013-02-11 15:46:16
따뜻함을 길어 세상에 전달해 온 복효근 시인(사진)이 신작 시집 《따뜻한 외면》(실천문학사)을 발표했다. 달팽이 한 쌍에게서 사랑의 몸부림을 포착하듯 이번 시집에서도 그만의 애정 어린 눈빛은 변함없이 따뜻하다.그는 어떤 것이든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다. 표면적으로는 버려진 것 같은 삶의 이면을 들춰 기어코 빛을...
[이 아침의 인물]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2013-02-08 15:17:48
국민시인’ 알렉산드르 푸시킨. 그러나 그의 삶은 달랐다. 푸시킨은 1799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기숙 귀족학교에 다니던 15세 때 처녀작 ‘친구인 시인에게’를 발표했다. 졸업 후 외무부에서 근무하면서도 그의 관심은 농노제 철폐 등 민중의 삶을 향해 있었다. ‘자유’(1817) ‘마을’(1819) 등의 시가 문제가 돼...
[씨줄과 날줄] 동티 없는 나날들 2013-02-08 15:14:01
문 열어라. 문밖은 우리 세상, 동티 없는 나날들이구나. 장석주 < 시인 kafkajs@hanmail.net >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채리나, 김성수 전처 '살해' 재판 보더니…▶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책마을] 세상의 벽이 아닌 문을 만들어라…법정스님 발자취 따라간 18人 2013-02-07 17:07:30
스님, 김선우 시인, 이철수 화백 등 다양한 종교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법정 스님과의 기억을 더듬는다. 이해인 수녀는 법정 스님과 글로 만나 인생의 중요한 시점마다 큰 힘을 얻었다. ‘사람이 아프면 그 사람만 아픈 게 아니라 그를 아는 모든 사람이 친분의 농도만큼 아프다’는 법정 스님의 글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유안진 시인 "허둥지둥 살지 말고 어리석게 살아보자" 2013-02-07 16:53:05
것을.’유안진 시인(사진)의 ‘상처가 더 꽃이다’ 일부다. 모성의 언어로 삶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감싸는 시를 써온 그가 이번에는 산문집 《상처를 꽃으로》(문예중앙)를 엮었다. 그는 이번 산문집에서 자신의 일상을 들려주며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조근조근 일깨운다. “의미 없이 시도했던 무의미에 굳이 의미를 따질...
'국경의 밤' 김동환 시인 딸, 소설가 김지원 뉴욕서 별세 2013-02-06 17:14:29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69세. 고인은 시인 김동환과 소설가 최정희의 딸이다. 김씨의 장남 조인현 씨는 “유방암을 앓다가 편안하게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김씨는 한국 최초의 서사시 ‘국경의 밤’을 쓴 납북시인 김동환(1901~?)과 소설가 최정희(1906~1990)의 장녀로 태어났다.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화학자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소설가 데뷔 2013-02-06 17:09:50
시인' 별명 “그동안 창작의 통로는 2년에 한 번씩 내는 음반이었어요. 그런데 노래로 모든 걸 표현할 수 없었어요. 가사는 함축·상징적이어서 다양한 주제를 담는 데 한계가 있어요. 이런 문제를 소설이란 통로를 통해 해결한 기분입니다.”공학박사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루시드폴(본명 조윤석·38·사진)이 첫 번째...
국내은행들, 지난해 실적 악화…저금리 충격 2013-02-06 12:00:16
풀이된다.지난해 nim은 2.10%로 과거 10년간 금융위기시인 2009년(1.98%)를 제외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금감원은 "향후에도 저금리 기조 고착화에 의한 예대마진, nim 하향세 유지 등 은행 수익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 성장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은행이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경비절감 노력을...
연세대에 '윤동주 기념관' 문 연다 2013-02-06 10:35:32
것이다.유족들이 기증 의사를 밝힌 육필 원고에는 윤동주 시인의 자선시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를 비롯한 129편의 시들이 포함됐다. 원고 곳곳에 생전의 퇴고 기록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윤동주 시인의 손때가 묻은 각종 자료와 유품도 함께 기증된다. 연희전문 졸업앨범을 비롯해 1940~1950년대 처음 한국어...